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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나홀로 추천 코스

[충남 서산시][나홀로 추천 코스] 역사의 숨결따라 바다를 달리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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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숨결따라 바다를 달리다

부드러운 지세로 바다를 끌안은 서산과 태안은 오랜 세월에 걸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다. 불심을 바위에 새긴 서산마애삼존불과 태안마애삼존불이 있고 아름다운 고찰 개심사도 자리한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0.43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개심사(서산)

개심사_27 - 홈페이지 : https://www.seosan.go.kr/tour
해미면에서 6km쯤 떨어진 상왕산(307m)의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개심사는 충남 4대 사찰 중의 하나다. 주차장에서 절마당에 이르는 굽이진 산길이 호젓하고 아름다운데 봄철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개심사 대웅전은 정면 3간, 측면 3간의 단층 맞배집으로, 그 구조 형식은 다포집 계통과 주심포집 계통의 기법을 혼합한 절충식이다. 1484년, 성종 15년에 지어졌으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기둥으로 삼아 지은 절집이 있어 눈에 띈다.

개심사는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충남 4대 사찰중의 하나로써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년(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조선 성종 15년(1484)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 대웅전은 창건당시의 기단 위에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만개 하는 벚꽃은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 마저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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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_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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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범종각
개심사 심검당
개심사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연인




국립 용현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0220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 일락산~상왕봉, 옥양봉~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용현계곡 한가운데 자리해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산림휴양의 적지이다.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순환임도는 서산목장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고 멀리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참나무류가 울창한 휴양림 내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숲속 교실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와 개심사 등 백제 후기 문화유산이 접해있어 서해안 관광시대의 발달과 함께 자연교육과 문화유적 탐방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용현이란 지명은 예로부터 강당을 설치하여 글을 가르친 곳이라 하여 “강당이 마을”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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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서령산아구)

충남_서산_서령산아구02 - 전화번호 : 041-669-1508
※ 영업시간 12:00 ~ 22:00

매콤하고 쫄깃한 아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귀찜은 신선한 아귀를 주원료로 아귀의 쫄깃한 맛과 신선한 콩나물, 미더덕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아귀탕 또한 시원한 맛이 별미다.








서산 보원사지

보원사지_04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품은 절터, 보원사지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19-1에 자리한 보원사지는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이르는 불교 유물이 발견된 곳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나 백제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아우르는 세월이 천년을 뛰어넘는다. 사찰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4m 높이의 당간지주와 오층석탑, 석조, 법인국사 보승탑과 보승비가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그 가치가 크다. 한때 사찰에 머문 승려가 천 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절터가 한눈에 아우르지 못할 만큼 크다.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여래입상과 철조여래좌상, 철불좌상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지만 절터 곳곳에서 천년 고찰의 위용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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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마애삼존불(국보)은 백제의 미소가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는 백제 후기의 작품이다. 때로는 근엄하게, 때로는 온화해 보이는 얼굴은 해가 비치는 시간에 따라 달리 보여 더욱 신비롭다. 청정한 용현계곡을 건너 계단을 통해 바위산을 오르면 아슬아슬한 바위 위에 새겨진 삼존불을 만난다. 본존인 석가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가부좌를 틀고 있는 미륵반가사유상이, 왼편에는 제화갈라보살입상이 서 있다. 불상의 광배까지 생생하게 보존되어 있고, 특히 본존의 연꽃과 불꽃 무늬 광배가 꽃이 피어나는 듯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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