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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도보 추천 코스

[경기 가평군][도보 추천 코스] 계곡미가 빼어난 가평의 단풍 명소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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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미가 빼어난 가평의 단풍 명소

가을의 가평은 어디라 할 것 없이 단풍이 지천이다. 그러나 산이 많은 북면, 그중에서도 조무락골이 첫손에 꼽힌다. 산세가 빼어나 새들이 춤추며 즐겼다 해서 조무락(鳥舞樂)이라 한다. 넓은 물줄기와 푸른 이끼,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곳에서 트래킹하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47.12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 코스 테마 : ----지자체-----





명지산 트래킹

경기_가평_명지산 트래킹03 - 홈페이지 : 가평 문화관광 http://www.gptour.go.kr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www.gpfmc.or.kr
수림이 울창하고 수도권에서 가깝기 때문에 당일 산행지로 알맞은 명지산은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높이 1,267m의 산이다. 명지산은 경기도 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해발이다.이처럼 명지산은 주변 산군중에서 해발이 매우 높기에 정상에서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기도 하고 마치 열기구라도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다. 조망이 좋아 정상에서는 국망봉, 광덕산, 화악산, 칼봉산 등 높은 봉우리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비교적 산세가 험난하지 않고 겨울에는 능선 상의 설화가 장관이라 겨울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단풍은 익근리계곡-승천사-명지폭포 구간에 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특히나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봄에는 진달래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나고, 장장 30여km에 달하는 명지계곡은 여름철이면 수도권 여행자들의 피서지 구실을 톡톡히 해준다.등산코스는 명지산 서쪽의 상판리에서 정상에 올라 동쪽인 익근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초보자들도 찾기에 무리 없는 산이다.

경기_가평_명지산 트래킹01
경기_가평_명지산 트래킹02
경기_가평_명지산 트래킹03
경기_가평_명지산 트래킹04




석룡산

경기_가평_석룡산05 - 홈페이지 : http://www.gptour.go.kr
폭포, 담, 소가 이어지는 석룡산은 웅장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완만하고 시종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 산행으로 적격이다. 특히 6㎞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있어 바캉스 시즌에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 조무락골의 뜻은 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서 조망는 백운산과 사창리가 한눈에 보이고, 화악산과 명지산, 국망봉, 휴전선 인근의 대성산, 백암산도 보인다. 산행기점은 용수목 조무락골부터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단, 바위가 많아 산길을 걷는 것보다는 등산 소요시간을 2배이상 여유있게 잡아야 한다.

경기_가평_석룡산05




조무락 계곡

조무락계곡 상류 - 홈페이지 : 가평 문화관광 http://www.gptour.go.kr
조무락골은 북면 적목리 석룡산(石龍山, 1,153m) 속에 있는 계곡이다. 석룡산의 오른쪽으로는 화악산(1,468m)이 있고, 왼쪽으로는 국망봉(1,168m)가 있으며 또 그 지류를 따라 서남쪽으로 내려가면 강씨봉(803m)과 명지산(1,267m)이 있다. 조무락골을 품에 안고 있는 석룡산은 말 그대로 첩첩산중에 있는 것이다.

조무락(鳥舞樂)이란 새들이 춤을 춘다는 뜻인데, 옛사람들은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과 날개짓을 그리 표현한 것 같다. 이름 그대로 조무락골은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티끌 한 점 없는 맑은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깊은 산중, 맑은 계곡을 따라 새들의 지저귐이 합창을 이루니 새도 춤을 추고 사람도 춤을 춘다.

조무락골 가는 길은, 가평읍을 지나 북면에서 75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연인산, 명지산 입구를 지나 삼팔교가 나오는데, 이 삼팔교에서 이어지는 천이 석룡천이고,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이 조무락골이다. 70년대까지 60~70호의 화전민들이 조무락골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살았으니, 화전민들이 다니던 산길이 지금도 곳곳에 있어 온기가 전해질 뿐 아니라 그들의 삶은 이제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2시간 가량 오르면 석룡산 정산을 밟아볼 수 있으며, 오르는 길 중턱에 있는 복호등폭포도 놓쳐선 안될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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