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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도보 추천 코스

[광주 서구][도보 추천 코스] 광주 서구 8경 중 4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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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8경 중 4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이 있는 광주 서구에는 여덟가지의 풍경이 있다.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광주 서구의 8경,
그 중 제 1경 만귀정과 6경 양동시장, 7경 운천사마애여래좌상, 8경 5•18 기념공원을 찾아 떠나보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4.1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만귀정

만귀정

- 홈페이지 :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서구 세하동 동하마을에 있는 정자이다. 효우공(孝友公) 장창우(張昌羽)가 후학을 가르치며 만년을 보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원래의 건물은 세월이 지나면서 무너져 없어졌고, 후손들에 의한 1934년의 중건과 1945년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장창우는 이곳에 동족마을을 이루며 살아온 흥성 장씨(興城 張氏)의 낙남선조(落南先祖)인데, 그 창건 시기는 밝혀져 있지 않다. 건물은 사방 두 칸의 규모로 되어 있는데, 골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에, 바닥에는 우물 마루를 깔았고, 동ㆍ서ㆍ남의 세 방향에 난간을 돌렸다. 만귀정은 큰 연못 가운데 세워진 수중(水中) 정자인데, 그 옆에는 습향각(襲香閣)과 묵암정사라는 이름의 또 다른 정자가 다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늘어서 있다. 두 정자 모두 만귀정 중건 이후에 건립되었다.

* 만귀정 내 다양한 시문과 현판 *
만귀정에는 많은 시문이 현판으로 걸려 있는데, 그 중의 중건기는 1934년 고광선(高光善)이 썼으며, 중건상량문은 같은 해에 이병수(李炳壽)가 썼고, 중수기는 1945년에 후손인 묵암장안섭이 썼다. 또한 경내에는 1939년에송광세(宋光世)가 쓴 ‘만귀정시사창립기념비(晩歸亭詩社創立記念碑)’가 세워져 있어, 이곳을 무대로 결성된 ‘만귀정시사’의 한시(漢詩) 활동이 한때 전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 광주문화재자료 제5호
지정연도 : 1984년 2월 29일
시대 : 일제강점기
종류 : 누각





운천사마애여래좌상

운천사마애여래좌상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원효대사가 무등산 원효사에 머무르던 어느 날 서쪽 하늘에 서기(瑞氣)가 가득함을 보고 제자 보광화상을 현지에 보냈더니 뜻밖에 큰 바위에서 빛이 솟아나오므로 그 곳에 불상을 새긴 것이 이 마애불이라고 전하며, 이 곳에 절을 지어 정토사라 불렀다 하나 고증할 기록이나 유물은 없다. 이 불상은 큰 자연 암벽에 불상을 양각하고, 그 암벽에 붙여 집을 지어 불당으로 하였으니, 앉은 높이 가 2m 정도의 큰 불상으로 중국 운강석굴의 대불을 연상시킨다. 조각양식은 32상 80종호의 특징을 따르고 있으나 두부에 비해 몸체가 지나치게 과장되었고, 어깨, 팔, 손이 너무 커서 둔중하고 경직되어보이는데 이는 고려불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머리에는 육계가 있고 머리카락은 나발인데 마멸이 심하여 이마에 백호공이 얇게 보이며, 귀는 어깨까지 내리고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법의는 우견편단이나 의습은 발을 덮어 내리는 양식으며, 음각된 의문은 평행단상으로 형식화가 뚜렷하다. 수인은 복부에 양손을 마주하여 어떤 물체를 위로부터 덮고 있는 듯 한데 보주인지 악기인지 알 수가 없다. 뒤로는 한줄의 신광과 삼중선의 두광이 있고 가장 안쪽 두광에 연엽문이 새겨있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전체적으로 근엄, 둔중하고 괴체화 된 것으로 미루어 전기한 원효스님의 전설과는 달리 고려 시대에 조성된 것이 틀림없다.

* 규모 : 높이 2.1m / 재료 : 화강석





5•18 기념공원

5.18기념공원

- 홈페이지 : 5•18 기념재단 http://www.518.org
오매광주 http://tour.gwangju.go.kr
5•18 기념공원은 5•18의 교훈을 올바르게 계승, 발전하기 위해 조성된 시민 휴식공간으로, 상무대 이전부지 일부를 시민공원부지로 무상양여 받아 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넓이는 20만 4,985㎡로 전통연못과 다양한 수목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 기념공원의 시설과 볼거리

5.18 기념공원에는 5•18자료실과 공연•행사시설을 갖춘 5•18기념문화관, 시민군조각상•추모공간 등으로 구성된 5•18현황조각 및 추모승화공간, 5•18정신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원형 분수공간을 갖춘 대동광장이 있다.5•18민주화운동학생기념탑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도 있으며, 공원 정상에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3층 누각인 오월대가 있다. 그밖에 사찰 무각사와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있다.





양동시장

양동시장

- 홈페이지 : 서구 문화관광https://www.seogu.gwangju.kr/culture
1910년대에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달마다 2일과 7일에 열렸던 장이 양동시장의 기원으로 알려져있다. 양동시장은 ‘후덕한 인심의 표상’이라고 불릴 만큼 각양각색의 물산들이 산적해 있고 먹을거리 또한 풍성해 광주 시민들에겐 ‘손 큰 시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명절을 준비하는 산실이자 홍어를 사려면 양동시장으로 가야한다는 말은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또한 매스컴에 자주 등장한 양동시장의 명물 ‘양동통닭’은 오직 이곳 양동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이다.
더불어 5•18민주화운동 때 이곳 양동시장과 대인시장은 광주시민이 하나 되는 대동정신을 발휘했던 장소였다. 당시 상인들은 시민군에게 주먹밥과 음료수, 약품 등을 제공하며 시민군을 지원하고 격려하였다.
유통산업의 발달로 재래시장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양동시장도 시설의 현대화에 착수했다. 통합 로고사업, 온라인 쇼핑몰구축, 상인대학을 개설하는 등 경영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재래시장 리모델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청결하고 일목요연해서 어디를 가나 부족함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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