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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 정보/충청북도20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산 송학산 송학산은 제천에서 영월로 뻗는 38번 국도에서 왼쪽으로 올려다보이는 산으로, 산 전체가 거의 소나무 일색이며, 송학산 자락은 주변으로 채석장이 여러 곳 있어 질 좋은 화강암이 생산되던 곳이다. 산 이름 그대로 아름드리 노송은 많지 않지만 산 전체가 거의 소나무 일색으로 산행 내내 코끝을 스치는 그윽한 솔 향이 일품이며, 푹신한 솔잎을 밟으며 청산의 푸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빼어난 조망을 가진 강천사가 있으며, 짧은 코스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송학면 일대의 조망이 일품이다. 남쪽으로는 무등산, 왕박산, 갑산, 가창산이 첩첩으로 포개지며 서북쪽으로는 제천의 진산 용두산과 그 뒤에 석기암, 감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강천사에서 조금 내려오면 급하게 굽이도는 언덕 너머에 빈대로 망했.. 2020. 12. 22.
[충청북도 청주시] 선도산 선도산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청원군 낭성면 현암리, 지산리 한계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한남금북정맥 3구간에 해당한다. 백두대간 종주를 하는 사람 외에는 발길의 흔적이 없어 원시림에 가까운 자연상태가 잘 보존되어 자연학습에 적합하다. 식생은 주로 소나무와 활엽수, 침엽수가 혼합되어 있으나, 그중 활엽수가 많다. 정상에는 산불감시 중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나무가 울창하고 지형이 험한 편이다. - 높이 : 545.8m(미터) - 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 관리주체 : 청주시 상당구청 - 관리자전화번호 : 043-201-5114 2020. 12. 22.
[충청북도 청주시] 샘봉산 샘봉산 문의 샘봉산은 청주에서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샘봉산은 한반도의 한중간이라 한다. 한반도의 북쪽엔 백두산 천지가 있고 남쪽 끝에는 한라산 백록담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 문이 있어 그것이 샘봉산의 분화구이며 천지의 물과 백록담의 물이 서로 통하는 지점이라 한다. 말하자면 사람의 배꼽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정상에서 내려와 능선을 타고 몇 구비를 돌면 샘봉산에서 가장 전망 좋은 바위를 만나는데 왼쪽으로 소나무 아래에 숨어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이 전망대 바위에 서면 대청호수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 높이 : 461m(미터) - 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 관리주체 : 청주시 상당구청 - 관리자전화번호 : 043-201-5114 2020. 12. 18.
[충청북도 제천시] 비봉산 비봉산 비봉산은 산행 들머리인 연곡리부터 시작해서 사방으로 연곡리, 계산리, 양평리, 도곡리, 대류리, 신리 같은 마을들이 둘러싸고 있다. 청풍 쪽 마을은 물태리다. 이 마을들을 잇는 순환도로를 따르면 비봉산을 한 바퀴 돌게 된다. 도곡리나 양평리에서 더 들어가 길 끝자락 호숫가에 서면 흡사 섬에 온 것과도 같은 느낌이다. 연곡리에서는 이백 년이 훨씬 넘어 보이는 느티나무 한 그루가 길손을 반긴다. 산행은 이 느티나무가 있는 큰 길가에서 못안마을 축사 쪽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접어들면서 시작된다. 이 길에서 보면 비봉산이 거느린 여덟 개의 명당 중 하나로 짐작될 만한 곳이 눈에 띈다. 축사 뒤편으로는 흡사 봉황의 알처럼 솟은 나지막한 봉우리 두 개가 유난히 시선을 끈다. 원래 비봉산의 산세는 새가 .. 2020. 12. 18.
[충청북도 청주시] 부모산 부모산 부모산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과 지동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해발 232m의 작은 산이다. 본래 이 산은 아양산, 악양산 등으로 불렸다. 부모산은 가장 아름다운 가로숫길과 북쪽으로는 미호천, 남쪽으로는 팔봉산을 끼고 있으며 우암산에서 부모산까지 계속해서 순탄한 평지가 이어지고 또 조치원 쪽으로는 넓은 미호들판의 연속으로 이어져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인 속에 우뚝 솟아있다. - 높이 : 232.6m(미터) - 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 관리주체 : 청주시 흥덕구청 - 관리자전화번호 : 043-201-7114 2020. 12. 18.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산 백운산 제천 백운산은 바로 옆 치악산의 그늘에 가려 등산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만큼 찾는 이가 드물어 등산로의 훼손이 적고 오염이 덜 되었으니 호젓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서쪽에서부터 십자봉(984.8m), 조두봉(966.6m), 백운산(1,087.1m), 보름갈이봉(860m), 수리봉(909.9m), 벼락 바위 봉(937.6m)으로 이어지며 1,000m를 넘나드는 산줄기가 거대한 성곽처럼 늘어서 제천시의 북쪽을 굳건히 지키고 선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이 산들은 제천시계 종주 코스이기도 하다. 백운산의 빼어난 점은 뭐니뭐니해도 눈앞으로 펼쳐지는 일본잎갈나무(낙엽송) 조림지의 광대한 조망과 산길의 한적함이다. 북쪽인 원주 방면으로도 군데군데 보이지만, 남동쪽인 백운면 자락은 ..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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