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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 정보/강원도39

[강원도 춘천시] 수리봉 수리봉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동내면 원창리에 있는 해발 645m의 수리봉은 대룡산, 연엽산, 금병산 사이에 있는 육산이다. 원창고개 마루에서 산행이 시작되므로 300m만 오르면 되니 가족 동반 산행이 가능하다. 정상 넘어 쉰동골에 있는 원창저수지 상류계곡은 인적이 드물어 호젓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지만, 현재는 등산로가 끊겨 저수지까지 산행은 불가능하다. 산행 후에는 따로 저수지에 들러 깨끗한 물에 탁족으로 산행의 피로를 푸는 즐거움도 있다. 비록 높이도 규모도 작지만, 능선의 마지막 부분에 우뚝 솟은 652m 봉우리는 아름다운 직벽의 암봉이다. 특히 수리봉과 응봉의 사이의 협곡은 좌우로 막아선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맑은 계류와 어울려 경관이 빼어나다. -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2020. 12. 22.
[강원도 인제군] 소뿔산 소뿔산 오대산 두로봉에서 뻗어 나온 한강기맥은 청량봉(1,052m)에서 춘천지맥으로 흘러나와 북한강을 따라 고개를 돌다가 경기도 가평 어귀에서 맥을 다한다. 응봉산(1,097m)~백암산(1,099m)~가마봉(1,192)~소뿔산(1,108m)으로 불거져 나오는 춘천지맥은 소양호에 막혀 남서방향으로 틀어 매봉(800m)~가리산(1,051m)~연엽산(850m)으로 점차 고도를 낮추며 형세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지역의 백미는 가마봉에서의 조망이다. 북동으로 설악산(1,708m)과 동으로 방태산(1,435m), 오대산(1,563m)의 자락들이 내려다보이며, 남으로는 수려한 공작산이 자리해 있다. 마치 등대에 올라 먼바다를 꿈꿔보는, 양 시력이 허락하는 한 눈앞에 거슬리는 것이 없다. 소뿔산 정상에 서면 .. 2020. 12. 22.
[강원도 영월군] 선달산 선달산 소백산맥에 속한 산으로 주위에 매봉산(梅峰山:1,268m), 어래산(御來山:1,064m), 봉황산(鳳凰山:819m) 등이 솟아 있다. 북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옥동천(玉洞川)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내성천(乃城川)으로 흘러든다. 남서쪽에는 소백산 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동남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오전(梧田)약수가 있다. - 높이 : 1239m(미터) -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 - 관리주체 : 영월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1577-0545 2020. 12. 22.
[강원도 강릉시] 석병산 석병산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과 정선군 임계면 사이에 솟은 해발 1,055m의 석병산은 백두대간에 있는 산이며 정상부 바로 아래 둥그런 구멍이 뚫린 일월문과 회양목 군락지, 철쭉 군락지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산이다. 두리봉 동남쪽을 시작으로 산 전체가 돌로 쌓여있어 마치 바위가 병풍을 두른 것 같다고 해서 석병산이라 불린다. 옛날에는 산삼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약초꾼들이 많이 드나들던 곳이기도 하다. 석병산은 석고암으로 형성되어 동굴이 많은 산이기 때문에 범바위골 계곡이 주류인데도 물이 흐르지 않아 특이하다. 정상이 두 개의 흰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 일대에는 백리향, 참바위취, 구름체꽃 같은 희귀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있어 봄과 초여름 사이에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2020. 12. 18.
[강원도 철원군] 상해봉 상해봉 상해봉 1코스 등산하기 적당한 코스며 정상부가 특이하게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음. 봉우리 위는 암석으로서 위험하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등반 불가하다. - 소재지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 관리주체 : 철원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33-450-5114 2020. 12. 18.
[강원도 양구군] 사명산 사명산 사명산은 정상에서 양구, 화천, 춘천과 멀리 인제군 등 네 곳의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었다.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어 추곡약수를 지나면 사명산 산행들머리인 웅진리와 선정사가 보인다. 계곡의 등산로를 따라 두 시간 정도 오르면 파로호가 내려다보이는 주능선에 닿고 거기서 널찍한 평지를 이룬 정상까지는 멀지 않다. 정상에 서면 화천댐으로 형성된 파로호가 화천과 양구에 걸쳐 넓게 펼쳐진 시원한 풍광이 눈맛을 시원하게 한다. 파로호 건너 우뚝한 화천 일산(1190.3m)이 육중한 산세를 자랑하며 솟았고, 멀리 설악산과 점봉산 등도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 소양호와 어울린 오봉산도 잘 보인다. 봄이면 진달래가, 가을날엔 단풍이 아름답다. 설경 또한 장관을 이뤄 겨울 산행지로도 인기 높다. 문바..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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