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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 정보/충청남도20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산 비봉산 비봉산 어등골에 장수가 턱걸이하였다는 턱걸이 바위가 있고, 앵무새가 알을 품는 형국의 유터골, 옥녀가 바느질하는 형국의 각시박골, 함박골, 큰골, 장구박골, 점골 등 많은 골짜기와 산제당으로 모시던 크고 넓적한 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비봉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사점리를 지나 비봉의 가남평야를 적시고 예당 저수지로 흘러가는 무한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 높이 : 361.1m(미터) -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 - 관리주체 : 청양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41-940-2114 2020. 12. 18.
[충청남도 예산군] 봉수산 봉수산 이 땅의 뼈대인 백두대간의 허리에서 갈린 금북정맥이 천안, 청양을 거치면서 대천 앞 서해에 그 발을 담그기 전에 솟구친 여러 봉우리 중 하나가 봉수산이다.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봉수산이라 이름 붙은 이 산을 대흥면 사람들은 "대흥산"이라 부른다. 정상부에 2.4km 길이의 성곽 "임존성"을 두른 봉수산은 백제 재건을 꿈꾸던 이들의 마지막 꿈이 영글던 산이다. 옛날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의 좋은 형제" 이야기의 실화가 봉수산 자락의 대흥에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산성 안의 산마루에는 억새가 많이 자라 가을 정취가 물씬 배어나는 곳이다. 임존성 안 넓은 억새밭에는 "백제 임존성 청수"라 적힌 비가 선 샘이 있다. 봄이면 성곽 주변으로 만발하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 높이 : .. 2020. 12. 18.
[충청남도 금산군] 만인산 만인산 신증동국여지승람 진산 군 편에 만인산에 관하여 “군의 동쪽 20리에 있다. 성봉(星峰)에 있는데 땅은 두텁고 물은 깊다. 봉우리가 우뚝 솟아 연꽃처럼 생겼다. 태조의 태를 묻어있다.”라 기록되어 있으며 대동지지 진산 군 편에도 “동북 30리에 있다. 성봉, 땅은 두텁고 물은 깊으며 고스락이 뾰족뾰족 솟은 봉우리가 기이하고 빼어나다. 그 모습이 연꽃 같다”라고 쓰여 있다. 만인산 한자 인의 뜻은 높다, 깊다의 뜻도 되지만 한 길(사람의 키 정도)의 뜻도 있어 ‘만 길, 만 장(丈)이 되리 만치 높다’는 뜻이다. 또 만인은 단애, 즉 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의 뜻도 있다. 결국, 만인산의 이름과 옛 문헌이 만인산의 경관과 산세를 잘 말해주고 있다. 만인산은 말 그대로 긴 협곡을 이루며 양쪽에 산이 솟.. 2020. 12. 17.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산 도고산 도고산은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자리해 있으며 산 가에 도고 저수지를 끼고 있다. 산 정상에는 조선 시대에 통신수단으로 사용하던 봉화대 유적이 원형에 가깝게 잘 보존되어 있다. 정상에 서면 예당평야와 아산만은 물론 멀리 천안시까지 한눈에 들어와 서해안의 초계와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지로 유명하다.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온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 만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한다. 삽교천 방조제가 세워지기 전에는 바로 산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으며, 주봉인 국사봉에는 봉수대가 남아 있다. 1390년(고려 공양왕 2년) 6월에 서해안에 침입한 왜구가 이곳에 진을 치고 약탈을 자행하자 윤사덕과 유용생이 이끄는 관군이 물리쳤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도고면에서 가파른 곳에는 밧줄.. 2020. 12. 17.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_가야산 덕산_가야산 가야산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대치리와 서산시 운산면, 해미면의 경계에 있으며,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은 오대산에서 뻗어 내려온 차령산맥 줄기가 서해에 와서 북쪽을 향해 치솟은 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에는 중계탑이 가득하게 들어서 있어 주봉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중계탑 밑에는 헬기장이 자리 잡고 있고 대치리까지 임도가 이어져 있다. 정상에서는 서해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해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 관리주체 : 예산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41-339-7114 2020. 12. 17.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산 노성산 노성산은 논산 8경 중 제8경인 노성산성이 있는 산이다. 이 산성은 백제 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자연적인 지세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둘레 약 1㎞를 석축으로 거의 완벽하게 쌓은 성지이다. 동면, 북면, 서면을 활석을 다듬어 네모지게 하여 쌓았고, 봉우리 정상에는 장대지로 추정되는 곳과 동벽으로 약간 내려온 곳에 봉수대로 보이는 곳이 남아있다. 성내에는 우물 지가 4개소 있고, 건물지로 보이는 여러 개의 유지가 있으며 백제 시대의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 그리고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동쪽으로 계룡산이 막아서고 남쪽으로는 논산평야가 바라다보이며 북쪽으로는 공주, 서쪽으로는 부여 방면이 한눈에 조망되는 요지로, 연산 황산성과 함께 백제와 신라가 대치했던 방어선에 있는 ..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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