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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나홀로 추천 코스

[경북 상주시][나홀로 추천 코스] 경상도의 중심지였던 상주를 만나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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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중심지였던 상주를 만나다

상주는 조선시대 때 200여 년 동안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중심지였다. 임진왜란 때 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임란북천 전적지와 육지의 이순신이라 불리던 정기룡 장군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경천대와 청룡사는 낙동강을 끼고 흐르는 상주의 장관이 펼쳐지는 전망대로 상주에서는 꼭 가봐야 할 명소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41.3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남장사

- 홈페이지 : https://www.sangju.go.kr/main2.tc
* 어산 불교음악의 최초 전래지, 남장사 *

노악산 중턱 산자락에 자리한 남장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7년에 진감국사 혜소스님께서 개창하시고, 고려 명종 16년에 현위치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개명하였다 한다. 특히 어산(범패) 불교음악의 최초 전래지이다. 보광전 철조 비로자나불과 전단향나무로 조성해 봉안한 후불목각탱은 국내에서 우수한 걸작으로 불교미술을 대표한다. 1978년 7월 영산전의 후불탱화에서 주불과 16나한상을 조성할 때,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 4과와 칠보류들을 봉안했다는 기록과 함께 사리 4과 및 칠보류가 발견되었다. 1997년에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전국 2230개 사•암 중 6개 전법도량의 하나로 지정 받아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회변동에 주도적으로 대응 역사인식과 전통사찰로서 복지관•자활후견기관을 수탁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기도와 수행의 대표적 가람으로 우뚝 서 있다.

* 남장사의 유래와 걸어온 길 *

남장사는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여 장백사(長栢寺)라 하였으며, 1186년(명종 16) 각원(覺圓)이 지금의 터에 옮겨짓고 남장사(南長寺)라 하였다. 그 뒤 1203년(신종 6) 금당을 신축하였고 1473년(성종 4)에 중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뒤 1635년(인조 13) 정수(正秀)가 금당 등을 중창하였다. 1621년(광해군 13) 명해(明海)가 영산전(靈山殿)을, 1704년(숙종 30)에는 진영각(眞影閣)을 신축하였고, 1709년에는 민세(旻世)가 영산전을 중수하였으며, 1761년(영조 37)에 상로전(上盧殿)을 신축, 1807년(순조 7)에 중수하였다. 1856년(철종 7)에 진허(鎭虛)가 극락전과 조사각을 중건하였으며, 1867년(고종 4)에는 응월(應月)이 영산전을 중수하고 1889년에는 보광전을, 1903년에는 함월(涵月)이 칠성각을 건립하였으며, 1907년에는 덕암(德巖)이 염불당을 건립하였다.





임란북천전적지

- 홈페이지 : http://www.sangju.go.kr/tour
http://www.cha.go.kr
* 임란 당시 호국의 성지, 임란북천 전적지 *

임란 북천 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향군이 왜군의 주력부대와 회전하여 900여명이 순국한 호국의 성지이다. 1592년 왜군이 부산에 상륙하자, 이를 막기 위해 조선의 중앙군 약 60여 명이 남하하였다. 이들과 상주 판관 권길, 박걸이 밤새워 소집한 장정 800여명 등 900여명이 17,000여 명의 왜병과 분전하여 전원이 순국한 곳이다. 1988년 지방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되었다.

* 임란 당시 순국한 사람을 배향하는 충렬사 *

충렬사를 건립하여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무명 열사의 위패를 배향 하였다. 매년 양력 6월 4일 제향 행사를 거행하여 그 분들의 넋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침천정은 조선시대 1577년(선조 10년)에 상주목사 정곤수가 상주읍성 남문 밖에 건립하고 연당이라 이름지어 선비들의 휴식처나 글 짓는 곳으로 사용하던 관정이었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 경북기념물 제77호
지정연도 : 1988년 9월 23일
시대 : 조선
종류 : 전적지





점심식사(명실상감한우, 지천식당)

- 코스개요 : [명실상감한우]

상주시 축산농협 한우 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에서 직영하는 한우구이 전문점이다. 상주 곶감이 들어간 사료로 키운 한우로, 부위별로 구워 먹는 다양한 한우 메뉴와 점심한정 메뉴인 갈비탕을 맛볼 수 있다. 상주IC인근에 있어 상주나 문경을 여행 시 방문하기에 좋다.



[지천식당]

원조지천식당은 남상주IC 부근에 있는 석쇠구이 한식당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돼지 양념석쇠구이가 있으며, 이외에 우리밀칼국수, 냉콩국수, 된장씨래기국, 돼지수육을 메뉴로 하고 있다.





정기룡장군유적지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 임란 당시 명장 정기룡 장군을 모시는 곳, 충의사(정기룡장군 유적지) *

충의사는 조선 선조 때 무장으로 임진왜란시 육전의 명장으로 큰 공을 세우신 정기룡장군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충의사, 신도비, 장군 묘소와 같이 1974년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 13호로 지정되었고, 1978년 호국유적 정화 사업으로 당초 16.5m² 정도의 사당을 약 13,223m²의 부지에 사당, 전시관, 관리사무소 등으로 확장 정비한 호국사상의 성지이다. 전시관에는 보물 제 669호인 5점(교서 2점, 교지, 신패, 옥대 각 1점)과 동산문화재(교지 19점, 매헌실기 판목 58판)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월 무렵 지역 주민이 임진왜란 당시 상주성을 탈환하던 장면을 재현하여 장군의 호국사상을 홍보, 계승하고 있다.

* 임진왜란 당시의 명장, 정기룡 장군에 대하여 *

정기룡 장군은 1562년 (명종17년) 경남 하동군 금남면에서 출생하여, 20세 때 상주로 천거, 25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왕명에 의해 기룡으로 개명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적은 군사로 크고 작은 60여회의 싸움에서 많은 왜병을 물리쳤다. 상주판관으로 있을 당시 격전 끝에 상주성을 탈환하였다. 이후 경상우도병마절도사, 경상도방어사, 3도통제사 겸 경상우도수군절도사로 재직하다가 병사하였다. 시호는 충의(忠毅)이다.





청룡사

* 비봉산 중턱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 청룡사(상주)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비봉산(飛鳳山) 중턱의 가파른 절벽 위에 세워져 낙동강을 굽어보고 있다. 청룡사가 있는 중동면은 상주의 동쪽에 위치한다. 사찰이 많은 상주 지역이지만 낙동강이 감고 도는 중동면 일대에는 청룡사가 유일하다. 상주에서 동쪽으로 낙동면을 지나면 낙동강 중류와 만난다. 1674년(현종 14)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중창과 관련된 기록이 인근 도남서원(道南書院)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사찰은 주 전각인 극락전과 산신각•요사•종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 청룡사의 구조 및 볼거리 *

극락전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단청이 되어 있지 않다. 내부에는 목조보살상이 2층 누각의 화려한 보궁 안에 모셔져 있는데 높은 보관을 쓰고 한 손에 보주(寶珠)를 든 채 금칠한 사자상(獅子像) 위의 연화대좌에 앉아 있는 형태로,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목조보살상 왼쪽 불단에는 경주 옥석으로 제작했다는 높이 40cm의 지장보살좌상이 있다. 머리에 모자를 쓴 이른바 피모지장(被帽地藏)에 천의를 걸친 양식으로 보아 처음 조성했을 때에는 한 손에 지팡이를 잡고, 다른 손에 보주를 들었을 것으로 여겨진다.극락전 앞으로는 지름 130cm가 넘는 석조 좌대 1점과 이와 비슷한 크기의 맷돌 1점이 있는데 이 유물들은 오래 전에 청룡사가 많은 대중들의 수행처였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오층석탑 1기도 극락전 앞에 세워져 있다. 산신탱을 봉안하는 산신각은 정면 1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극락전 뒤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절벽 끝으로는 종각이 있다. 요사는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이다.





낙동강 경천대

낙동강 경천대

- 홈페이지 : https://www.sangju.go.kr/tour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고 해 자천대(自天臺)라고도 한다. 그러나 채득기가 ‘대명천지(大明天地) 숭정일월(崇禎日月)’이란 글을 새긴 뒤 경천대로 바꿔 불렀다. 조선조 이 지역 출신의 선비인 우담 채득기 선생이 지은 정자인 무우정(舞雩亭)이 절벽 위에 위치한다. 경천대는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도 이용되었으며, 조선시대 장군 정기룡이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를 얻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정기룡이 바위를 파서 말먹이통으로 쓰던 유물이 남아 있다. 상주에서는 선비들의 모임 장소로 유명하여 김상헌과 이식•이만려 등의 문객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옥주봉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멀리 주흘산(1,106m)과 학가산, 낙동강과 백화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천대 내에는 전망대, 인공폭포, 경천대 어린이랜드, 야영장이 있으며, 노송 숲을 거쳐 전망대에 이르면 시원한 낙동강 물길과 주변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울창한 솔숲은 걷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절벽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대단히 멋진 곳으로, 휘어진 소나무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과 강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등산로는 소나무가 숲을 이루어 삼림욕장으로 알맞다. 인근에 경상북도기념물 제25호로 지정된 전사벌왕릉과 전고령가야왕릉(경북기념물 제26호), 충의사 등 문화재가 많다. 그리고 2001년 가을에는 경천대 남쪽 강가에 MBC 드라마 “상도”의 저자거리 세트장이 들어서서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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