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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나홀로 추천 코스

[경북 봉화군][나홀로 추천 코스] 봉화 금강송 숲 사이를 거닐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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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금강송 숲 사이를 거닐다

봉화는 금강송이 유명하다. 곧은 금강송 사이를 거닐다 보면 절로 가벼워지는 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봉화는 지극히 온화하고 따뜻한 시골마을이다. 이지역의 춘양장과 고택체험을 빠뜨릴 수 없다. 정이 넘치는 춘양장과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사대부 안채를 거닐어보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8.7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5시간


 




봉화 금강소나무림

봉화 금강소나무림

- 홈페이지 : http://south.forest.go.kr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영돈)은 인위적인 벌채와 환경적인 여건 변화로 쇠퇴되어가고 있는 금강소나무를 조선 말엽의 울창했던 금강소나무 숲으로 복원하고 아울러 국민들이 건강한 숲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에코투어가 이끄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울진 소광리, 영양 본신리, 봉화 고선•대현리 등 3개소에 조성하였다.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는 100년 후 현재 숲을 대체할 금강소나무 후계림 606㏊를 조성하고, 물이 있는 계곡을 중심으로 한 먹이사슬 복원을 위하여 새들의 먹이나무인 마가목•찔레 등 열매나무 3천본을 심고, 야생 토끼•노루 등이 좋아하는 클로버•벌개미취 등 먹이식물 3.5㏊, 9천본을 심고, 계곡에는 물고기 댐과 소규모의 “물막이보”를 만들어 향토어종인 피라미•누치•버들치 등 3만 여 마리를 방사하여 계곡을 생명이 숨쉬는 공간으로 복원하였다. 또한 최근 참살이(웰빙)가 각광을 받고 있어 금강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국민들이 만끽하며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를 1시간 코스•2시간 코스•4시간 코스 등 다양하게 만들어 놓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에코투어가 이끄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를 조사하여 관리기법을 개발하고 그 지역 야생화 보존•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급적 훼손하지 않고 산림내에 자생하는 그대로 보고 즐기도록 탐방코스를 만들었다. 아울러 요즘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산을 찾는 국민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본신리, 소광리, 고선•대현리를 국민들이 무료로 생태탐방을 할 수 있도록 매년 7월 20일~10월 31일까지 국민에게 개방하였다. 그리고 숲해설가를 10명 배치하여 탐방객에게 숲해설 등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 현재 25,856명의 국민들이 가족단위, 단체탐방 등으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방문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금강소나무는 속이 짙은 황색으로 “황장목(黃腸木)”, 춘양역을 통하여 반출되었다고 하여 “춘양목”, 나무 껍질이 붉다하여 적송, 그밖에 강송 등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우리나라 소나무 중 가장 우수한 나무로 칭송받는다.
금강소나무림은 조선시대 봉산제도 등으로 울창하게 관리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무차별적으로 수탈되어 일본 관서지방으로 반출되었고, 해방 후 사회혼란기의 도•남벌과 6•25전쟁으로 산림자원의 파괴로 쇠퇴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농촌에서 낙엽을 끌어 땔감으로 많이 사용했으나 산업화 이후 농촌에 연탄, 기름보일러, 가스 등이 보급되면서 나무가 울창해지고 활엽수 낙엽이 많이 쌓여 금강소나무의 종자가 가을에 떨어져 싹이 터도 뿌리를 내려보지 못한 채 낙엽 위에서 말라죽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 울진 소광리와 영양 본신리, 봉화 고선•대현리에 그나마 연맥을 이을 군락지가 분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10월 31일까지 개방할 계획이며 생태경영림을 찾을 때는 금강소나무의 있는 그대로를 보고 즐기고 맘껏 탐방하고, 반드시 쓰레기를 되가져 가야함을 명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금강소나무와 새와 노루 등과 계곡 물에 물고기가 노는 모습 그리고 야생화 군락지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적인 생육 공간을 함께 탐방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규모 - 2,157㏊




춘양장 (4, 9일)

- 전화번호 : 054-672-3225
춘양장날은 매달 4, 9, 14, 19, 24, 29일이며, 면소재지 중심지역에 장판이 벌어진다. 이곳은 봉화군 지역의 중심지역으로 군내 각 지역에서 모여들며 울진군과 강원도 태백시에서도 많이 온다. 이곳은 20여 년 전만 하여도 각 지역에서 많은 인파가 성황을 이루었으나 오늘 날에는 도로와 교통의 발달로 점차 장날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으나 아직도 예전의 전통 재래시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춘양장은 농촌에서 재배한 각종 채소와 가축, 약초, 곡식, 고추, 산채, 고냉지채소 등과 외지의 잡상품이 어우러져 거래되고 있다.





봉화 서동리 동ㆍ서 삼층석탑

봉화 서동리 동ㆍ서 삼층석탑

- 홈페이지 :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tou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춘양중 상업고등학교 운동장 동남쪽에 있는 석탑은 동탑과 서탑의 쌍탑 형인데 이곳이 신라고찰 이였던 람화사의 옛터로 알려져 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6km지점에 춘양면 석현리의 현 각화사를 창건하면서 람화사를 폐하였다고 한다. 동서의 3층석탑은 같은 규모의 소형탑으로 양식과 수법이 동일하여 신라식 일반형 석탑으로서 상하2중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형성하였는데 각부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 시대 9세기의 건립으로 추정된다. 교정에 13.5m의 거리를 두고 동서로 마주 서 있는 석탑으로 근처에 절터로 추정할 만한 유적은 없고 석불1구가 탑앞에 남아 있다. 2기의 석탑은 규모와 수법이같은 작은 탑으로, 대작은 아니지만 아래 위가 아름다운 비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시대 - 통일신라시대

* 크기 - 동탑 3.9m 서탑 3.97m





사미정계곡

사미정계곡

- 홈페이지 : 봉화 문화관광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tour/
사미정 계곡은 우리 나라에서 몇 군데 남지 않은 청정 지역 가운데 하나인 경북 북부 중에서도 최고 오지인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산과 국립공원 소백산 사이 y자형 계곡으로, 맑고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으로 여름철 피서지로는 최고를 자랑한다. 계곡입구에는 조선 영조 때 우부승지를 지낸 조덕인이 산수 좋은 명승경관지를 찾아 건립한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를 후손들이 정미년 정미월 정미일 정미시에 중수하였다 하여 사미정이라 부른다. 사미정 계곡이라는 이름은 그 때부터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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