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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 백용성조사유허비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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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성조사유허비

- 홈페이지 : https://www.jangsu.go.kr/tour/index.jangsu
http://tour.jb.go.kr/index.do
번암면 죽림리에서 태어난 백용성 조사는 근세 한국불교의 큰 별이며, 전불교 대중화 운동의 선구자이다. 대각회를 조직, 대각사(大覺寺)를 창건하여 실천도장으로 삼았으며, 함양에 화과원을 만들어 선농일치 사상을 실천하면서 독립자금을 조성했다. 또한 기미 3.1운동시 민족대표 33인중 불교계를 대표해서 독립운동에 앞장서서 활약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1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 *

경술국치로 나라를 빼앗기자 우리민족을 일제로부터 해방하는 것이 곧 중생구제이고, 이를 위해서는 불교의 대중화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인식하였다. 용성조사는 48세가 되던 1911년 산속 사찰에서 참선 수행해 오던 산사생활을 끝내고 속세에 뛰어들어 서울 종로 봉익동에 대각사(大覺寺)를 창건하고 대각교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대각교 운동이란 내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자(自覺覺他)는 정신을 바탕으로 그간 서민들의 삶과 동 떨어진 산중불교 중심에서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중생과 함께하는 대중불교로 전환하였다. 개항이후 일본 불교의 침투로 왜색화 되고, 천시 받던 불교를 개혁하고 정화하여 호국불교로서의 한국불교의 전통을 되살리자는 것이다.

*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대중, 호국불교의 포교수련장 *

그 후 대각운동의 본산인 대각사는 불교계 민족 운동가들이 시국을 논하는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대중, 호국불교의 포교수련장이 되었으며, 일본 강점기 정책 중 한국불교를 왜색화를 통해 민족정신을 말살 하고자 하는 정책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나라의 민족정신과 불교의 맥이 끊어지지 않게 했다.

- 주소 :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죽림2길 31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63-350-2326
- 개장일 : 연중개방
- 주차시설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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