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강원 정선군][힐링 추천 코스] 골 깊은 정선 땅, 정이 넘치는 곳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2.
728x170

골 깊은 정선 땅, 정이 넘치는 곳

오지 중의 오지요, 두메산골의 대명사였던 강원도 정선.
아리랑 가락처럼 휘어진 산자락을 넘어 사람들의 발길이 정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산골 생활의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낙천성으로 흥겹게 살아가는 정선 사람들이 넉넉한 인심으로 맞아주기 때문이 아닐까!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64.8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임계장(5, 10일)

임계장(5, 10일)

- 전화번호 : 1544-9053
수도권에서 동해나 삼척 방면으로 여행을 가다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부터 막히기 시작하면 흔히들 평창군 진부면→나전리→임계면→백복령→동해시코스를 이용하곤 한다. 바로 이 여정 중에서 중간에 위치한 임계면 송계리는, 강릉이나 태백, 정선, 동해시 등 사방으로 길이 뚫리면서 과거의 '하늘아래 첫동네 산간 오지마을'이 아닌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대접을 받고있다. 임계면 소재지 송계리의 임계장은 바로 이같은 교통의 요지라는 지리적 특수성 덕분에 장의 규모가 제법 크다. 5일과 10일에 장이 서는 임계5일장은 정선읍내의 정선장에 비해 외지 관광객들이 드문 편이지만 그 대신 강릉이나 태백시 주민들이 애용하는 장터이다. 장은 버스터미널 옆의 농협 앞에서와 건너편 파출소옆
의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장이 서기 전날에는 곳곳에 "내일은 장날 이므로 주차를 삼가십시오"라는 경고판이 세워진다. 인근 주민들이 직접 가꾼 농산물을 많이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임계장의 특색이다. 호미나 낫,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게, 퇴비 운반용 수레 등의 농기구에서부터 나무 뿌리로 만든 조각품, 붕어빵, 무쇠솥뚜껑, 쥐덫, 나침반 등 상품의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특히 5월에는 산나물 반짝시장이 새벽 무렵에 열려 한 시간 정도 안에 파장한다.





화암동굴

화암동굴

- 홈페이지 : http://www.jsimc.or.kr/
화암동굴은 과거 일제 강점기 금을 채광하였던 천포광산이며, 채광하던 중 지하에 있던 석회동굴이 발견되어 현재는 테마형 동굴관광지로 변신했다. 화암동굴 내부에는 대형 유석, 석주, 종유석, 석화, 곡석, 동굴산호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주변에 금광촌을 조성한 천포금광촌도 같이 들러볼 만하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화암약수

화암약수

- 홈페이지 : http://www.paleozoicgp.com/
화암약수는 화암팔경 중 하나로 톡 쏘는 맛이 나는 탄산수다. 화암약수는 위장병이나 피부병 등 효험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그런데 화암약수 바로 옆에 있는 계곡의 물맛은 톡 쏘는 맛이 나지 않은 맹물이다. 그 이유는 화암약수에서 나오는 물은 주변의 석회암을 통과하면서 지하로부터 올라온 이산화탄소(CO2)가 물에 포함되면서 탄산 성분을 많이 포함하게 되었고 주변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다른 종류의 암석을 통과하였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내린 비의 이루는 표면을 흐르지만 많은 양이 지하로 스며들어가서 암석 속에서 흐르고 있다. 이를 지하수라고 부르며 땅을 파면 물이 나오는 지점이 지하수면이다. 지하수가 주변의 하천으로 흐르기 때문에 이러한 지하수면은 하천 근처에서는 아주 얕은 깊이에 있다. 그런데 암석으로 되어 있는 곳은 모세관 현상(얇은 관을 따라 액체가 흡수되는 현상)으로 인해 작은 틈을 따라 지하수가 지표면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몰운대(정선)

몰운대(정선)

- 홈페이지 : http://www.ariaritour.com
화암팔경 중 제 7경인 몰운대는 수백척의 암석을 깎아세운 듯한 절벽 위에 5백년이 넘은 노송이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천고흥망을 간직하고 있다. 옛 전설에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하며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갔다고 하는 몰운대 절벽 아래에는 수백명이 쉴 수 있는 광활한 반석이 펼쳐져 있으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는 소풍객이 끊이지 않는다. 조그마한 능선을 따라 시작되는 등산로는 화암팔경 중 5경(화암약수, 거북바위,화표주,소금강, 몰운대)을 관망할 수 있으며,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에서 보는 소금강과 설암은 한폭의 동양화 그것이다. 등산 후 몰운대 밑 소금강 계곡에서 강물에 발을 담그고 몰운대를 감상하면 신선이 된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그러나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 등에는 추락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여야 하며 겨울철은 더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