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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충북 보은군, 영동군][힐링 추천 코스] 켜켜이 쌓인 세월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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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세월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속세를 떠난다는 듯의 속리산 품에 안겨 있는 법주사는 절로 드는 울창한 숲이 잠시 세상을 잊게 한다. 이곳 법주사의 나무들과 함께 사색하며 일상에 찌든 마음을 힐링해 보자. 보은의 99칸 고가, 선병국 가옥을 둘러보고 평화를 지켜낸 삼국의 요새 삼년산성을 거닐면서 다시 일상을 시작할 여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35.55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 코스 테마 : ----지자체-----





점심식사(강서면옥)

충북_보은_강서면옥01 - 전화번호 : 043-544-3895
1979년 문을 열어 40년이 넘는 내력을 지닌 평양 메밀 냉면 전문점이다. 메밀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 봉평 메밀을 구해 직접 내린 면발과 한우 양지 육수에 맑은 동치미 국물로 간을 맞춰 시원, 깔끔하고 단백한 맛인 정통 평양 메밀 냉면 맛집이다.

1979년 문을 열어 35년이 넘는 내력을 지닌 평양냉면집이다. 슴슴할 정도로 담백한 육수맛과 구수한 냉면사리가 예전의 강서면옥 냉면맛 그대로이고, 육수도 전혀 뼈국이 섞이지 않은 양지 삶은 국물에 맑은 동치미 국물로 간을 맞춰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고지식한 평양냉면맛을 그대로 보여준다.
충북_보은_강서면옥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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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법주사

법주사21 - 홈페이지 : http://www.beopjusa.org/
* 신라시대 문화를 현대에 만나다, 법주사 *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는 1400년전 신라에 불교가 들어온 지 24년째인 진흥왕 14년(서기 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됐다. 이후 776년 진표 및 영심 스님 대에 중창을 하였으며, 주선조 중기에 이르러서는 60여 동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로서 위용을 떨치게 되었다. 하지만 임진왜란으로 인해 사찰의 거의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지만 1624년 인조 2년에 이르러 벽암 스님에 의해 또다시 중창을 하게 되었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3대 불상전 가운데 하나인 대웅보전(大雄寶殿)을 중심으로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8개의 전각과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종고루, 부도전 등 5개의 부속건축물, 그리고 선원, 강원, 염불원 등 3개의 원과 또한 염화당, 용화당, 미룡당, 응주전, 사리각, 종무소를 포함한 10여 채의 요사채들이 남아 있어 도합 3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주요문화재의 보물창고, 법주사의 주요 문화재 *
팔상전(국보)은 5층 목탑으로서 우리나라 목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에 의신이 세웠고, 776년 병진이 중창하였고,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팔상전은 1984년에 쌍봉사의 대웅전으로 쓰이고 있던 3층 목조탑이 소실됨으로써 한국 목조탑의 유일한 실례가 된 중요한 건축물로 전체 높이가 상륜까지 22.7m 이며 현존하는 한국의 탑파중 제일 높은 것이다. 석연지(국보)는 8각의 지대석 위에 3단의 굄과 한층의 복련대를 더하고 그 위에 구름무늬로 장석을 놓아 거대한 석련지를 떠받쳐 마치 연꽃이 구름 위에 둥둥 뜬 듯한 모습을 조식한 걸작품으로 8세기경에 제작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괘불(보물)은 법주사 대웅보전 내에 소장되어 있는 대형불화로 1966년에 화성하였는데, 이 불화는 천장보살 즉 노사나 불화로 적, 록, 황, 청색의 색채가 곱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다.사천왕 석등(보물)은 신라의 전형적인 팔각석등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조각수법으로 보아 혜공왕(765-780재위)대에 진표율사가 법주사를 중창하던 때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쌍사자 석등(국보)은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중의 하나로 그 조성년대는 성덕왕 19년(720)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등의 간주석을 석사자로 대치한 이 석등은 전형양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8각의 지대석 위에 하대 연화석과 쌍사자 연화대 방석을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한 것으로 다른 석등에 비해 화사석과 옥개석이 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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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선병국 가옥

선병국가옥_01 - 홈페이지 : 보은 문화관광 http://www.tourboeun.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10-2 선병국 가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상징이다. ‘위선최락(爲善最樂)’, 즉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가풍에 따라 관선정을 열고 전국의 인재들을 모아 가르쳤다.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이 배고픔을 몰랐다고 할 만큼 선을 베푼 따뜻한 집이다. 99칸 대궐이 들어선 곳은 서원계곡 끝자락 소나무가 우거진 자리다. 집터가 하회마을처럼 연꽃이 물에 뜬 형국으로 연화부수형의 명당이다. 선병국 가옥은 1919~1921년에 당대 최고의 목수가 지었다. 사랑채, 안채 그리고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1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5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3
한국문화정보원_보은선병국 가옥 4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6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8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9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7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11
한국문화정보원_보은 선병국 가옥 10




삼년산성

삼년산성_03 - 홈페이지 : http://www.tourboeun.go.kr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 1길 104에는 신라시대 산성인 삼년산성이 있다. 둘레 1.7km, 넓이 8~10m, 높이 13~20m 규모의 삼년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성벽 아래에 서면 정육각형 벽돌로 깎아 쌓은 정교한 솜씨와 높고 튼튼한 기품에 압도된다. 삼년산성이라는 이름은 성을 쌓는 데 3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국시대 보은의 지명이 삼년군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백제 성왕을 공격한 신라의 관산성 전투부대가 이곳에 주둔했었다. 태종무열왕이 당나라 사신을 접견한 곳도, 고려 왕건이 패퇴해 물러간 곳도 이곳이다. 삼국통일의 유리한 거점이었던 성곽에는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는 간곳없 돌에 낀 이끼에 평화가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10여 분을 오르면 산성 탐방이 시작되는 서문에 닿는다. 웅장한 성벽이 양쪽으로 서 있는데, 거대한 문은 어디 가고 문을 달았던 자리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조선시대 학자 김생의 글씨가 새겨진 암벽과 물이 사라진 연못이 평화로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성벽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고즈넉한 성벽 너머 먼 산 능선들이 정답게 이어진다.
삼년산성
삼년산성
삼년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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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성
삼년산성




영동비단강숲마을

- 홈페이지 : https://bidangang.invil.org/index.html
비단강 숲마을은 복합영농을 하는 순수 농촌 마을로 역사적으로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으며, 고려시대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부터 피신했던 영국사라는 사찰이 있다. 본래 양산현 지역으로 옥천군 양내면에 속하였다가 1906년 영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곡동을 병합하여 수두리라 했다. 수두리는 양산숲의 머리 쪽이 되므로, 숲머리, 수머리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 봉화산 아래로 비단같이 흐르는 금강이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비단강숲마을은 다슬기, 쏘가리 등이 서식할 만큼 청정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맑은 물속에서 보물찾기 하듯 올갱이도 잡고, 부부끼리 또는 자녀와 함께 2인용 자전거로 비단강 둑을 따라 달리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마을에는 자연과 뒹굴고 시골생활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넘친다. 아름다운 비단강에서 뗏목을 타고 올갱이도 잡는다. 또 강바람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고, 그저 비단강 풍경에 취해 느리게 걸어도 좋다. 철 따라 고구마도 캐고, 포도도 따며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나무문패만들기, 와인족욕체험, 풍등날리기, 허브비누만들기 등 특별한 시간이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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