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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인천 강화군][힐링 추천 코스] 서해 황금들녘길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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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황금들녘길

제방길로 들어서면 양쪽의 벌판과 바다풍경을 보며 걷는다. 계룡돈대에서의 휴식 후 용두레마을의 소담스런 시골풍경을 감상하고 덕산산림욕장의 고비고갯길로 들어서면 숲이 반긴다. 몸과 마음을 열고 잠시 자연과 소통해 본다. 곶창굿당에서 잠시 쉬면서 외포항을 감상할 수 있다. 수산물센터에 이르면 방금 자연에서 돌아와 세속에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9.8km
- 코스 총 소요시간 : 4시간


 




계룡돈대

계룡돈대

- 홈페이지 :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
http://www.cha.go.kr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구조물이다.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 옛날에는 규모가 큰 군사시설을 진이라 하고 작은 것은 돈대라 하였는데,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돈대를 설치해 적군의 침입을 감시하고 직접 싸우기도 했으므로 오늘날의 초소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강화도에는 53개소의 돈대가 남아 있는데, 1679년(숙종 5)에 설치된 것이다. 계룡돈대는 경상도 군위(軍威)의 어영군사(御營軍士)들이 축조한 돈대로, 강화 53돈대 중 유일하게 축조연대가 표시되어 있다. 30m×20m의 직사각형 모양이며, 한 면은 석축 높이 2m 정도에 길이가 30m이고, 3면은 석축(石築)되어 해변을 향해 정면으로 외적을 볼 수 있다. 망월(望月)돈대와 함께 직접 영문(營門)에서 관할했다. 석축 하단에 ‘강희18년 군위어영 축조(康熙十八年軍威禦營築造)’라는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다.





용두레마을

- 홈페이지 : http://yongdure.co.kr
들녘 가득히 울려퍼지는 할아버지들의 구수한 용두레질 노래 가락에 맞춰 물을 푸는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예부터 맑은 물이 흘러 큰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마을이다. 마을 남쪽과 동쪽은 등산을 할 수 있는 봉화산과 국수산이 엄마 품처럼 다가오고 서쪽으로 석모도와 서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관망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농경지 끝자락의 바닷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갯벌에서 조개잡이와 망둥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청둥오리와 기러기 등 철새도 많이 찾아와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마을이다.





고비고갯길

고비고갯길

- 홈페이지 : 강화나들길 http://www.nadeulgil.org
강화나들길 카페 http://cafe.daum.net/vita-walk
강화 나들길은 해안을 따라 1.3km마다 자리한 돈대와 강화산성 사이를 잇는 길, 그리고 고려왕릉을 에둘러 도는 길 등을 이어 만든 탐방로를 가리킨다. 또한, 산과 들판, 바다와 같은 자연과 문화재를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강화는 섬 전체가 박물관일 만큼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고인돌을 비롯한 청동기 유적, 몽골의 침입에 항쟁하고자 강화로 천도한 고려의 흔적을 살펴 볼 수 있는 고려궁지와 고려 왕릉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 유물로는 강화산성과 해안가에 설치된 5진, 7보, 8포대, 54돈대가 남아 있다. 그리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천혜의 자원 갯벌, 마리산과 고려산, 한가로운 농촌 마을의 풍경 등을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강화 나들길의 밑바탕에는 강화 지역의 유래와 풍광, 인물 등을 노래한 강화도 선비인 화남 고재형(1846-1916) 선생이 남긴 ‘심도기행’이란 기행시집이 있다. 심도기행은 화남 선생이 1906년 복사꽃이 흐드러진 어느 봄날 고향인 두두미 마을(현 불은면 두운리)을 출발해 강화도 전역의 100여 마을을 여행하며 남긴 256수의 7언 절구의 기행시가 담긴 시집이다. 강화군은 화남 선생이 대한제국의 운명이 기울어가던 암울한 시대에 급속히 사라져가는 풍속을 개탄하며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땅을 걸었던 길을 100여년이 흐른 지금 인문지리지로 되살려 생태문화탐방로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강화 나들길은 화남 선생이 고향을 노래한 시(詩)의 길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살아있는 길이다.
[강화 나들길 제5코스] 고비고개길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외포여객터미널까지 20.2㎞를 잇는 구간으로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기에 좋다. 옛 사람들이 강화장터를 가기 위해 이용했던 길을 복원한 제5코스는 높지 않은 산길을 수시간 동안 거닐 수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강화를 동서로 연결하던 옛길로 고천리에서 나무꾼과 장삮누들이 등짐을 지고 고비고개를 넘어 강화장터로 가던 길과 2개의 저수지를 도는 풍경과 운 좋으면 내가시장에서 소박한 시골장을 만날 수 있다. 덕산산림욕장의 상쾌한 숲길의 외포어시장의 볼거리는 도보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점심식사(외포리꽂게집)

- 홈페이지 : http://www.wonzo7.com
- 전화번호 : 032-933-9395
※ 영업시간 09:30 ~ 20:30 (주문마감 19:30)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는 꽃게와 밴댕이 그리고 새우젓이 유명하며, 석모도로 가는 배를 타는 곳으로 잘 알려진 외포리 선착장이 위치하고 있다. 외포리꽃게집은 옛 조상 때부터 내려오던 집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새벽마다 신선한 꽃게와 해물을 준비하여 꽃게탕과 꽃게찜, 해물찜, 밴댕이회무침, 게장백반 등을 차려놓고 있다.

서울과 인천에서 불과 65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시간 정도면 아름다운 외포리의 바다 포구 모습과, 보문사로 가는 나룻배를 승용차와 함께 승선하여 하늘을 나는 갈매기떼의 모습을 보며 바다를 건널 수 있다.





망양돈대

망양돈대

- 홈페이지 :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
http://www.cha.go.kr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돈대이다. 망양돈대는 높이 3m, 폭 2.5m, 둘레 120m의 원형으로 대포를 올리기 위한 포좌(砲座) 4개소와 치첩 40개소가 있고 윗부분에는 벽돌로 만든 성가퀴(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하기 위해 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으로 여장 또는 성첩이라고 함)의 흔적이 남아 있다. 주위에는 남쪽으로 3.2km 떨어진 곳에 건평돈대(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8호)가 있고 서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삼암돈대(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35)가 있다. 그 밖에 당시 망양돈대와 함께 축조된 돈대로는 택지•분오리돈대(이상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장곶•계룡•건평•건평•굴암•미루지•북일곶돈대(이상 인천광역시기념물), 망월•선수•화도•무태등대(이상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등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화도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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