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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전남 순천시][힐링 추천 코스] 생명의 노래와 불경 소리가 심신을 달래주는 곳!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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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노래와 불경 소리가 심신을 달래주는 곳!

전남 순천은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지로 선정되었다.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어우러진 정의 도시에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느껴지는 낙안 읍성과 조계산이 품고 있는 천년 고찰 선암사와 송광사에 들어보자. 순천이란 땅의 어마어마한 내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43.15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순천 낙안읍성

순천 낙안읍성

- 홈페이지 : http://www.suncheon.go.kr/nagan/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에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 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3~4m, 성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3개 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안은 듯 장방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 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 데 없다. 지금도 많은 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민속 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문을 비롯 서, 남문을 통해 성 안에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져들며(사극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촬영장소) 용인, 제주민속마을과 같은 전시용이나 안동 하회마을과 같이 양반마을도 아닌, 그저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에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친다. 남부 지방의 독특한 주거양식인 툇마루와 부엌, 토방, 지붕, 섬돌 위의 장독,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모나지도, 높지도 않고, 담장이와 호박넝쿨이 어우러져 술래잡기하며 뛰놀던 어린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한다.
- 성내 135,597㎡
- 성외 87,511㎡
- 총면적 223,108㎡





순천 고인돌 공원

순천 고인돌 공원

- 홈페이지 : http://www.dolmenpark.kr
승주군을 합쳐 면적이 방대해진 순천시는 조계산도립공원과 송광사, 선암사 등의 명찰, 낙안읍성 민속 마을, 대대포구 갈대밭 등이 있어 관광객들을 많이 불러 모으는 곳이다. 송광면의 주암호반에 조성된 고인돌 공원은 주암댐 건설(1984-1991)로 인해 수몰지역에 있던 선사 유적을 한 곳으로 옮겨 복원해 놓은 것이다. 수몰지역으로는 섬진강 지류인 보성강 유역 순천, 보성, 화순 3개시군 내 인접 9개면 49개리로 광활한 지역이다. 이지역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화유적들을 계속 보전, 전승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석기 유적 4개소, 집단 취락지 4개소(200기), 고인돌 24개소 400기, 백자 도요지 1개소, 선돌 4기 등이 발굴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고인돌군을 이전, 복원하여 후세들의 역사교육장과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곳 18,000여평의 부지 위에 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이곳에는 고인돌 140여기와 선사시대 움집 6동, 구석기시대 집1동, 남북방식 모형 고인돌 5기, 솟대, 선돌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고인돌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해 놓은 유물전시관, 전남지방 시대별 묘제 변천과 영상실을 겸한 묘제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원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 홈페이지 : https://www.suncheon.go.kr/tour/tourist/0010/0002/
낙안읍성 인근에 있는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님이 생전에 모아오신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우리 '토박이'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故한창기 선생님은 생전에 우리 것의 낡음과 투박한 것에서 문화를 창조하고자 하셨다. 보잘것없고 천대받던 것들이 지금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되고, 조상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재탄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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