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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경기 하남시][힐링 추천 코스] 삼국시대 역사의 향기와 차 향기를 음미하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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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역사의 향기와 차 향기를 음미하다

이성산성과 동사지는 삼국시대의 치열했던 산성의 흔적이자 사찰터다. 이성산성은 백제 한성시대의 중요한 유적으로 비정되었지만, 신라의 한강유역 확보 후 쌓은 성으로 알려져 있다. 동사지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로 춘궁리 5층석탑과 3층석탑이 남아 있다. 티벨트는 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이나 경남 하동까지 가지 않더라도 수도권에서 녹차밭을 만나고, 녹차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1.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5시간


 




하남동사지

하남동사지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 한국 불교미술사의 주요한 역할, 하남 춘궁동동사지 *

하남 '춘궁동사지'는 이성산 남쪽에 있는 고골 저수지 옆의 야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지이다. 이 곳에서 1983년 '동사(桐寺)', '신유광주동사(辛酉廣州桐寺)', '흥국삼년(興國三年)' 등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주목을 받았다. 기와의 무늬와 질은 고려 초기의 것으로 보이며 명문으로 미루어볼 때 광종 대(949∼975)에서 경종 대(975∼981)에 걸쳐 창건 또는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동사명 기와가 여러 점 출토되어 이곳이 동사지였음을 알 수 있는데 동사지에서는 경주 황룡사 금당지에 버금가는 거대한 규모의 금당지가 발견되었다. 그 외에도 집이 있던 자리 4곳과 2기의 석탑도 발견되었는데 석탑은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것을 감안하여 본다면 동사지는 고려 초기 최대 규모의 절터로서 가람배치 형식과 건축 양식이 독특한 매우 중요한 유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학계에서는 동사지가 백제의 사찰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지만 확인하기 힘들다고 한다. 현재 지금의 여기 자리에는 대원사가 들어서 있다.

* 춘궁동동사지의 역사적 의의 *

동국대학교 박물관 조사단이 1988년 4~7월에 발굴 조사한 결과 ‘桐寺’라는 이름의 명문(銘文)기와가 출토되어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 초기로 이어져 내려온 절터임이 확인되었다. 다른 문헌에 동사라는 절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아 이 절에 대한 내력은 알 수 없다. 발굴조사에서 가람배치는 3탑 3금당인지 2탑 2금당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노출된 금당(金堂)터와 불대좌(佛臺座:지름 5.1m의 팔각대좌석), 건물터 등 유구(遺構)의 상태로 보아 건축양식 또한 독특하여 한국 불교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절터 중앙부에는 보물로 지정된 신라양식을 계승한 3층석탑과 5층석탑이 있고, 또 북쪽에는 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이성산성(二聖山城)이 있는데, 절터 동쪽에 고곡(古谷) 또는 궁마을로 알려진 옛 마을이 펼쳐져 있어, 이 일대가 백제의 하남 위례성이라는 설도 있다.

* 소유자 - 김완득외 26명
* 면적 - 44,587㎡





하남 이성산성

- 홈페이지 : 문화재청 http://www.cha.go.kr
2000년 9월 16일 성곽을 포함한 성내 전 지역이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하남시 이성산(209.8m)에 화강암으로 쌓은 S자 모양의 포곡형(包谷形) 산성으로, 성벽 높이 4∼5m, 둘레 1,925m, 성 내부 면적 155,025㎡이다. 둘레 약 2㎞의 성벽을 옥수수알처럼 다듬은 돌로 쌓은 점이 특이하다. 이 성은 광주풍납리토성(廣州風納里土城:사적), 몽촌토성(夢村土城:사적 297) 등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 본류와 남한강•북한강이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하여, 북쪽으로는 한강 주변의 여러 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남쪽과 동쪽은 남한산•검단산, 서쪽은 야산으로 겹겹이 막혀 있어 배후의 평야지역과 한강 유역을 방어하기에 매우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1986년부터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하여 직사각형의 누각형 건물터와 8각•9각•12각 건물터 등 삼국시대의 다각형 건물터와 신앙유적 4개소가 발견되었다. 산성의 정상 가까이에는 8각•9각 건물이 직사각형 건물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 중 직사각형 건물은 병영이나 창고 등 산성의 주요 시설물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동쪽의 9각 건물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단, 서쪽의 8각 건물은 사직단으로 추정된다.
* 이성산성의 역사적 의의 *
이성산성에는 대규모 저수지와 간지가 기록된 목간(木簡), 철제마, 토기, 기와 등 총 3,352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중 토기는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토기들과 비슷하여 통일신라 때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목간에서는 "戊辰年正月十二日 朋南漢城道使(무진년정월십이일 붕남한성도사)"라는 기록이 발견되어 이 산성을 쌓은 연대가 603년임이 밝혀졌다. 축조 후 200∼300년가량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지와 성벽에서 출토되는 토기, 기와, 무기류 이외에도 저수지 발굴을 통하여 다양한 생활도구가 출토되어 당시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미사리 경정공원

- 홈페이지 : http://www.krace.or.kr/contents/main/index.do
한강변의 미사리조정•카누경기장은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시쪽으로 가다가 팔당대교와 만나기 전에 나타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과거에는 카페촌으로 유명했으나, 최근에는 별미집들이 많이 생겨나 가족들의 나들이 명소로 부상했다. 88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지금은 공원구실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40만여평의 대지 위에 10여만평의 호수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드넓은 호수주위를 따라 잘 단장된 5km의 자전거 하이킹코스는 미사리조정경기장의 최대 자랑거리이다. 싱그런 잔디와 자연녹지, 각종 생활체육시설과 여가시설은 가족 단위의 쾌적한 여가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팔당대교와도 인접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 부근에 축구장•족구장•농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산책로, 자전거 하이킹코스, 놀이보트, 어린이 자연학습장(※ 조정 및 카누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만 진행)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스포츠와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1995년 5월부터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었으며, 친목회나 야유회•야외결혼식•소풍•체육대회•CF와 영화촬영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및 팔당대교와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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