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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경북 영천시][힐링 추천 코스] 산세가 부드럽고 나즈막해서 더욱 정겨운 영천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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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부드럽고 나즈막해서 더욱 정겨운 영천

영천은 태백산맥의 높은 줄기의 여맥으로 산세가 낮고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산맥을 이루는 경계의 고개가 많아 예로부터 교통로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평범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이라 할 수 있다. 영천에 왔다면 신비로운 돌할매 체험이나 유명한 영천 시장은 한번쯤 들러보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41.11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5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임고서원

- 홈페이지 : https://www.yc.go.kr/toursub/imgo/main.do
이 서원은 고려 말기의 충신 정몽주를 추모하기 위하여 1553년(명종 8)에 노수(盧遂), 김응생(金應生), 정윤량(鄭允良), 정거(鄭琚) 등 향내 유림들이 임고면 고천리 부래산(浮來山) 아래 창건을 시작하였다. 1554년(명종 9)에는 명종으로부터 사서오경과 많은 위전(位田)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최초의 사액서원인 백운동서원이 사액 된지 불과 5년 만에 사액되었으므로 초기 서원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이 때 역사가 깊은 이 서원이 훼철된 것은 개경에 있는 숭양서원(崧陽書院)에서 포은 선생을 향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19년 존영각을 건립하여 포은 선생의 영정만 모시고 향사를 지내오다 1965년에 다시 복원하여 위패를 모셨으며, 1980년에 보수정화 하였다. 이곳에 임고서원이 들어서게 된 것은 포은 선생의 부모 묘가 서원 뒤편 부래산에 있기 때문이다. 부래산 기슭에는 포은 선생의 부 일성부원군 운관(云瓘) 묘와 어머니변한국부인 영천 이씨 묘가 함께 있다. 그리고 서원 바로 옆에 묘소를 지키는 계현재(啓賢齋)가 있다.





돌할매

- 홈페이지 : 영천 문화관광 http://www.yc.go.kr/tour/main.do
무게 약 10kg, 직경 25cm의 화강암을 들면서 자신의 운세를 점친다고 해서 '돌할매'라 부른다. 두손으로 돌을 들어올릴때 돌이 들리면 자신의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돌이 꼼짝도 안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즉, 염원하는 바에 대해 가부결정을 해 준다는 것이다. 이 돌이 화제를 모으는 것은 예언능력에 대한 신통력 여부보다는 사람에 따라 혹은 염원하는 바에 따라 돌이 들리기도 하고 안들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돌을 드는 요령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들어보는 것이다. 정성이 없으면 쉽게 들리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이다. 다음에는 본인의 생년월일과 주소, 나이, 성명 등을 말하고 소원이나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면 돌이 들리는지 안들리는지를 통해 그 가부를 알려 준다고 한다. 이 돌의 역사는 약 350여년이 되며 마을주민들이 길흉화복이 있을 때마다 돌을 찾아다 제(祭)를 지내왔다고 한다. 또한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흉사가 생기면 "돌할매 다지러 간다"며 참배를 했고 매월 음력 보름이 되면 동민제(洞民祭)를 지내왔다고 한다.




영천장

영천시장4대구, 경주, 포항, 안동방면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시장내는 물론, 4차선 도로 500m 양편 인도까지 각종 노점상들로 붐빈다.
교통의 요충지라는 이점으로 지금까지 그 규모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영천 5일장은 경북일대의 상인들이 모여드는 경상 최대의 농산물 교역시장이다.
대구 약령시장, 안동장과 함께 경상도 3대시장으로 꼽혀 왔으며, 특히 모든 약초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 거래되고 있다. 또한 영천쇠전(우시장)을 수원쇠전 다음으로 알아준다.
영천시장1
영천시장5




영천댐

- 홈페이지 : http://www.yc.go.kr/tour
영천에서 국도를 따라 포항방면으로 5분쯤 가다보면 왼쪽으로 뚫린 지방도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20분쯤 가면 눈 앞이 탁 트이는 바다 같은 영천댐이 보인다. 댐의 높이는 42m, 제방의 길이는 300m이고, 총 저수량은 9,640만톤으로 1974년에 착공해서 1980년에 준공되었으며, 포항과 영천의 식수와 공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이 댐의 건설로 자양면의 6개 법정동이 수몰되기도 했지만 어디서 보아도 물과 산이 어우러진 절경이다.
댐으로 가기 전에 주위의 문화재를 살펴보면, 임고면 양항리에 임고서원이 있고, 선원리에 정용준 가옥, 선원동철불좌상, 환구세덕사, 함계정사 등이 있으며, 선원동을 지나면 삼매리에 정재영가옥 및 산수정, 자양서당, 동인각 등이 있다. 또한 댐 주위를 돌아보면 자양면 성곡리에 강호정, 오회공종택, 하천재, 사의당, 삼휴정, 오회당이 있고, 조금 가다보면 생육신 이경은선생을 기리는 용계서원과 제단, 부조묘 등이 있으며, 댐을 지나 보현쪽으로 가면 충효재가 있다.한편, 면사무소 뒤 기룡산에는 천년고찰인 묘각사와 거동사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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