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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경기 성남시][힐링 추천 코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건강여행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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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건강여행

신구대식물원에서 시작해 남한산성 약사사까지 이어진 코스는 성남의 자연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서울이 굽어보이는 망경암에는 앙증맞은 크기의 마애여래좌상이 반겨준다. 남한산성유원지에서 약사사로 향하는 등산로는 경사가 완만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오르기 좋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약 28㎞
- 코스 총 소요시간 : 8시간


 




신구대식물원

- 홈페이지 : https://www.sbg.or.kr/main/index.html
성남시 수정구 적푸리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식물자원을 개발하고 연구할 목적으로 2003년 5월 개원하여, 국내/외 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다. 식물연구 외에도 관련학과 실습교육장 역할은 물론 가드닝 관련교육과 일반 시민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입구에 위치한 가든카페에서는 아름다운 숲전시관의 중앙광장이 바로 보이며, 화사한 꽃들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국내외 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전시하여 식물자원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곳으로 국가(산림청)가 인정한 수목원 전문가(가드너)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식물관련 직업교육,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식물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망경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의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 서울을 바라보는 암자라는 뜻의 망경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망경암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이르기까지 역대 임금이 친히 거동하여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빌었던 곳이라고 전하며, 조선 왕실에서는 세종의 7째 아들인 평원대군(平原大君)과 손자 제안대군(齊安大君)이 망경암과 칠성대에 단을 설치하고 분향하여 충효를 다짐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칠성신앙과 관련된 도량으로서 주목되며, 이런 상황들은 현재 암벽을 깎아내고 기록한 명문들이 있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망경암에는 암벽을 우묵하게 파내고 이 안에 부조로 불상을 새겨 넣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망경암 마애여래좌상이 있다.한편 마애여래좌상 주변에는 광무 1년(1897년) 이규승이 관음상을 새기고 절을 세웠다는 비문도 전하고 있다.

마당 한쪽에는 복우물(福井)이라는 우물이 조성되어 있는데, 부처님이 내려주신 복된 감로수이기 때문에 복우물이라 한다고 하며, 현재 성남시 복정동은 이 우물에서 비롯된 명칭이라고 한다.사찰에 현재 있는 전각들로는 대웅전, 삼성각, 미륵전을 들 수 있는데, 모두 근래에 조성된 것들이다. 또한 거대한 미륵대불과 5층석탑을 볼 수 있다. 서울이 내려다 보이는 빼어난 조망의 망경암의 자연암벽에 감실을 만들고 그안에 불상을 새긴 것이다. 불상 주위에는 군데 군데 암석면을 고르게 다듬고 그 안에 명문을 새긴 곳이 14군데나 된다. 이곳은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걸쳐 임금이 친히 거동하여 나라와 백성의 안락과 수복을 빈 곳이라 한다.조선왕실에서는 세종의 아들인 평원대군과 제안대군의 명복을 빌기위해 칠성단을 만들어 칠성제를 지내며 이곳을 칠성대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고종 때에는 이규승이 1897(광무1)년에 관음상을 새기고 불사를 일으켰다는 명문(銘文)이 있다. 이 불상은 결가부좌한 좌상인데 왼손을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항마촉지인 같이 무릎 위에 놓은 모습이며, 양 어깨를 덮은 통견의 불의를 입고 있다. 그 외 양식이나 조각술 등에 뚜렷한 특징이 없는 불상 자체도 그다지 우수한 것이 아닌 조선말기의 불상이다.그런데 이 불상의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형식도 불상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명문에 있듯이 1897년에 조성된 관음상이라면 절대연대를 가진 작품으로 주목된다고 하겠다.





약사사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yaksasa1/
약사사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산성이 있는 만덕산의 서쪽 기슭에 해당한다. 남한산성에는 명종 10년에 한흥사를 위시로 모두 19개 사찰이 있어서 승군의 군영 구실을 갖추고 있었고 약 350여 명의 승군이 성 안의 각 사찰에 배치되어 있었다. 약사사는 남한산성 바로 바깥, 청량산(해발480.1m)과 검단산(해발534.7m)을 잇는 능선의 서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절이 위치한 곳은 남한산성 남문 매표소와 은행동 사이 등산로 주변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계곡을 끼고 시민공원이 조성되어 있다.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맨발로 거니는 발바닥공원을 비롯하여 정자와 놀이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이곳 주변의 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각지의 사람들이 찾아와 휴식과 등산을 즐기고 있다.

약사사는 대한불교여래종의 총본산으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산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산성이 있는 만덕산의 서쪽 기슭에 해당한다. 이곳은 남한산성 남문 매표소와 은행동 사이 등산로가 위치한 곳으로 매표소 바로 안쪽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시민공원인 양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시민공원에는 매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산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과 놀이를 즐기고 있고, 등산로를 따라 산책이나 등산을 하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약사사는 현 여래종의 종정이신 석인왕 대종사께서 1967년 3월에 신라 원효가 경찬한 묘법의 현의와 고려 재관법사가 흥전한 법화의 종지 등을 계승하여 호국안민과 제도세민의 현시구제를 목적으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1968년에 약사여래불을 봉안하고 현재의 이름인 약사사로 개명하였다. 대한불교여래종 총본산으로서 종정스님이 상주하고 계시며, 여래종 승려의 교육장이자 수행처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법회로는 신도회법회로 초하루법회(매월 음력 1일 오전11시, 오후6시)가 있으며, 지장법등법회(매월 음력 18일 오전11시), 자문법등법회(매월 음력 20일 오전11시), 합창단법회(매주 수요일 오전11시)를 비롯하여 매주 일요일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법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요법회(10~11시) 등을 거행하고 있다. 그밖에 산중불공, 약사불공, 불사불공, 관음재불공, 총본산방생축원 등의 기도회를 갖고 있다. 여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박3일 동안의 어린이 법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약 40~50명 정도가 참여한다고 한다. 겨울에는 성지순례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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