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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전북 정읍시][가족 추천 코스] 정읍여행의 백미를 담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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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여행의 백미를 담다

내장산국립공원을 품은 도시 정읍. 고려 속요 정읍사의 탄생지이기도 한 정읍은 동학혁명의 선봉에 섰던 녹두장군 전봉준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호남제일정이라는 별칭이 붙은 보물 피향정과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을 기리는 무성서원, 조선 후기의 가옥양식을 보여주는 김동수 가옥이 이어진다. 구절초가 피어나는 옥정호의 아름다움도 특별하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약 70km
- 코스 총 소요시간 : 8시간


 




정읍사공원

정읍사공원

- 홈페이지 : 정읍시 문화관광 http://culture.jeongeup.go.kr
정읍시는 갑오동학혁명의 시발지이자 주요 무대로 덕천면의 황토현 전적지를 중심으로 고부관아터, 만석보터, 말목장터, 전봉준장군 고택 등 많은 관련 유적이 있다. 정읍사공원은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노령산맥이 빚어낸 명산인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을 낀 정읍시내 시기 3동에 위치한다. 이 곳에는 망부석이 세워져 있고 사우가 있다.50,000여 평 위에 조성된 이 공원에는 체육시설이 자리 잡은 데다 인근에 예술회관, 국악원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정읍사는 백제가요 5곡 중(정읍사, 무등산곡, 방등산곡, 선운산곡, 지리산곡) 유일하게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로서 한글로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사악지 삼국속악 백제 "정읍"(노래의 이름)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정읍은 전주의 속현이다. 고을사람이 장사 나가서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그 아내가 산의 돌(바위)에 올라 바라보며 남편이 밤에 오다가 진흙탕물이라도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기다림 속에 안녕을 기원하는 가요 한편을 지어 불렀다. 이것이 오늘날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인 것이며 세상에 전해오기를 고개에 망부석이 있다 한다.





동학혁명100주년기념탑

- 홈페이지 : http://tour.jb.go.kr/index.do
http://culture.jeongeup.go.kr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리는 탑으로, 1997년 5월 11일 건립되었다. 내장저수지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바로 옆에 내장산조각공원이 있다. 화강암, 대리석, 오석 등으로 만든 탑으로, 주탑과 부탑으로 되어있다. 거창석(居昌石)으로 만든 주탑의 4각뿔은 갑오동학농민혁명의 이상을 상징하고, 흰 대리석은 민족봉기의 정신을 상징한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1894년을 기리기 위하여 높이 1,894m로 조성하였다. 상층부에 3단 3단 금(金)태는 고부 농민봉기, 3월 백산봉기, 9월 삼례봉기를 상징한다. 문경석(聞慶石)으로 만든 부탑은 부탑은 사민(사농공상士農工商) 즉 온 백성들의 평등, 수평사회를 상징하는 의미로 4개의 원기둥으로 되어 있는데 각각의 원기둥은 높이 1,100m, 지름 85cm 규모이다. 이 기념탑은 정읍 출신의 설치미술가 전수천(全壽千)이 조성하였다.





점심식사(비원한정식, 백학농원 호롱마을)

비원한정식은 전북 정읍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바로 위치한 곳으로 유명 인사들이 많이 다녀간 곳이다. 오리 훈제무침, 삼계탕, 회, 고등어조림, 너비아니구이, 병치찌개, 보쌈, 굴튀김, 육회 등의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후식으로 수정과가 제공된다.





정읍 피향정

정읍 피향정

- 홈페이지 : http://culture.jeongeup.go.kr
http://www.cha.go.kr
피향정이란 이름은 동서 양쪽에 파 놓은 상연지(上蓮池)와 하연지에 핀 연꽃의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건물은 호남지방에서 가장 대표적인 정자 중의 하나로 신라 정강왕 1년(887)에 고운 최치원이 태산군수로 재임 중에 풍월을 읊고 소요하던 연못가에 세워진 정자로서 고려 현종때 증축되었다고 전하나 현재의 모습은 조선 인조때의 현감이던 유근이 중수한 것이다. 못을 향하여 남향으로 세워진 이 건물의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처마는 겹처마이고 내부로는 앞뒤의 돌 계단을 통하여 오르내릴 수 있다. 투마루 아래에는 원형의 석조 동반 기둥을 받쳤으며, 그 상부에는 28개의 두리기둥을 세웠는데, 이는 우주를 28숙으로 나눴던 사상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 규모 - 정면 5칸, 측면 4칸, 단층, 팔작지붕





정읍 무성서원

정읍 무성서원

- 홈페이지 : http://culture.jeongeup.go.kr
http://www.cha.go.kr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崔致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生祠堂:생존해 있는 사람을 모시는 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泰山祠)라 하였다.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성종 14) 정극인(丁克仁)이 세운 향학당(鄕學堂)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그 뒤 1549년(명종 4) 신잠(申潛)의 생사당을 짓고 태산사에 배향하였으며, 1630년(인조 8) 정극인•'송세림(宋世琳)•정언충(鄭彦忠)•김약묵(金若默), 1675년(숙종 1) 김관(金灌)을 추가 배향하였다. 1696년(숙종 22)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병합한 뒤 ‘무성(武城)’이라고 사액(賜額)되어 서원으로 개편되었으며,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이 서원은 1868년(고종 5)경 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毁撤:헐어 부수어서 걷어 버림)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그 뒤 계속적인 중수와 보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사우(祠宇)•현가루(絃歌樓)•명륜당(明倫堂)•장수재(莊修齋)•흥학재(興學齋)•고사(庫舍) 등이 있다.





정읍김동수씨가옥

정읍김동수씨가옥

- 홈페이지 : http://culture.jeongeup.go.kr
http://tour.jb.go.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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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는 이 집은 흔히 아흔아홉칸 집이라고 부르는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김동수의 6대조인 김명관이 정조 8년(1784)에 건립하였다. 한양에서 내려온 김명관이 청하산 아래 명당을 골라 10여 년에 걸쳐 이 집을 완공한 것이라 하며, 대문 앞쪽으로 30여 평의 연못을 파놓았다. 이 집은 창하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전형적인 터전에 동남쪽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바깥 행랑채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아담하게 조화를 이룬 사랑채가 보인다. 사랑채는 이 집에서 가장 화려한데 부엌이 독립되어 특이하다. 안쪽 행랑채의 대문을 들어서면 집의 구조가 대총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좌우 전면의 돌출된 부분에 부?을 배치한 특이한 형태의 안채도 볼 수 있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온 이 집은 마당의 크기와 위치, 대문간에서 안채에 이르는 동선의 관계가 뛰어나다. 특히 안마당은 ㄷ자집 형태의 안채 내부 마당과 안행랑채 사이의 긴 가로마당이 만나서 아늑함이 느껴진다. 후세에 보수 또는 개조되지 않아 거의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주위 환경이 잘 정돈되어 있어 가옥과 조화를 이룬다.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 홈페이지 : 정읍 문화관광 http://www.jeongeup.go.kr/culture/index.jeongeup
구절초 공원은 옛날부터 망경대(望景臺)라 불리워진 곳으로, 2003년에 체육공원으로 조성되었다가 2006년에 구절초 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수려한 호변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최상류에 전체 12ha의 공원면적에 약 5ha의 구절초가 소나무 숲에 자생하고 있어, 인근 도시민의 편안한 산책 및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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