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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경기 파주시][가족 추천 코스]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여행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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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여행

아이와 함께 파주출판도시를 찾는다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 들러 책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자.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책을 즐길 수 있다. ‘활판공방’에서는 <천자문>활판인쇄로 전통 오침 제본 과정이 운영되므로 이색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62.40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홈페이지 : 출판도시문화재단 http://www.pajubookcity.org
- 전화번호 : 031-955-0050
파주출판문화단지는 한강과 임진강을 바라본 천혜의 땅 파주에 위치한 출판도시는 국제화시대에 주체적인 출판 문화 능력을 기르고 유통 구조의 질적 향상과 현대화를 이루기 위해 뜻 있는 출판인들이 조성한 1,584,000㎡규모의 국가 문화 산업단지이다.

출판사, 인쇄사, 지류회사, 유통센터 등 국내 유수의 출판 관련 업체를 비롯하여 환경친화적 산업도시의 필요를 절감한 건축, 환경 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성의 정신’을 실현한 출판도시는 이제 세계인이 즐겨찾는 문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출판도시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꿈과 예절이 흐르는 친환경적인 문화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자연과 호흡하는 문화 공간을 구성하며 독특한 미감의 약 200채의 건축 예술이 운집한 한국 명소로서 도시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출판도시의 심장부인 아시아출판문화문화정보센터는 한국 출판 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된 13,200㎡의 대규모 복합 문화 공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병윤씨가 설계한 아시아센터는 자연 생태와 건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건물로 2004년 제 14회 김수근 건축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학산을 배경으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바닥 능선을 고려하여 관망에 따라 수중도시와 지상도시의 전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내후성 강판, 목재, 유리 등의 외장재를 사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건축과 주변 환경이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배려하였다. 또 수로변의 갈대 숲은 자연친화적인 책 마을의 이념을 조용히 반영하고 있다. 방대한 규모와 다양한 시설을 겸비하였으면서도 곳곳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재료를 통해 질서감을 보여주는 이 모든 구조는 약
100개의 독특한 주변 건물과 자연 요소와의 상호 관계를 생각하는 출판 도시의 건축 지침을 보여주는 한 예이기도 하다.

현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는 출판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국제 북페어 등 국제서적, 학술 교류 활동을 지원할 다목적홀, 대회의장과 함께 공연, 전시 등 다목적 문화행사 수행을 위한 이벤트홀, 영상전시홀 등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을 잇는 이벤트광장, 아시아광장, 물의 정원 등 야외 공간들은 마당극, 퍼포먼스, 음악회, 조각 전시 등 예술가들에게는 대안적 창조공간으로 대중들에게는 쉼과 휴식의 자리로서 기능성과 심미성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는 한국의 정신 문화를 창출하는 원동력으로서의 책의 가치와 소중함을 세대로 이어주는 일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책, 사람, 생태가 어우러진 건축이라는 출판도시의 설립 이념 속에서 도시와 자연, 책과 문화, 건축과 예술을 잇는 새로운 문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활판공방

활판공방

활판공방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도 납 활자 인쇄 공정으로 책을 찍어내는 인쇄소 겸 출판사이다. 납으로 자모(字母)를 일일이 만드는 주조(鑄造)부터 시작해 약 60만 자가 빼곡히 들어찬 활자 선반에서 자모를 골라내는 채자(採字) 및 자모를 배열하는 식자(植字・조판)와 인쇄・접지・제본에 이르기까지 활판 인쇄의 전 과정이 한 공간에서 거의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미메시스아트뮤지엄

- 홈페이지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https://mimesisartmuseum.co.kr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대지 1,400평에 연면적 1,100평으로,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양한 크기의 여러 개의 전시 공간이 하나의 덩어리에 담긴 설계로 유명하다. 다양한 곡면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전시 공간은 가급적 인조광을 배제하고 자연광을 끌어 들여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상업적인 전시공간으로 방문객을 유혹하는 것이 아닌 건축자체로 전시 이상의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브라질의 이베리 카르마구 미술관보다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 모을 것이라는 포르투갈의 유명한 건축사진작가 페르난두 게하의 말처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개관 전부터 각종 해외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국내외 건축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도 방문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앞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을 적극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열화당 책박물관

열화당 책박물관

- 홈페이지 : 열화당 http://www.yhdbookmuseum.com
파주출판도시의 열화당 새 사옥에, 지난 시대에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살찌웠던 고서(古書), 그리고 우리 시대에 아름답게 만들어져 빛을 발하고 있는 동시대 세계 각국의 양서(良書) 사만여 권으로 책박물관을 생겨났다. 2004년 열화당이 파주출판도시에 사옥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개관한‘ 갤러리 로 터스’에서는 2008년 6월까지 열화당에서 출간한 미술작품집이나 사진집 등을 중심으로 총 열네 차례의 전시가 열렸다. 이후 2009년 신사옥을 증축하여 도서관과 책방의 성격이 하나로 통합된‘ 도서관+책방’이 문을 열어, 이곳에서도 다섯 차례의 전시를 했다. 열화당책박물관의 전신인‘ 도서관+책방’에는 열화당 발행인이 사십여 년 동안 모아 온 한적(漢籍)을 비롯한 동서양 고서와 열화당 편집부가 오랫동안 소장해 온 예술서적들, 그리고 편집자의 눈으로 직접 고른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책들을 모아 놓았다. 예술전문 출판사의 특성을 살려 미술, 사진, 디자인, 건축, 전통문화 등 문화예술 서적과 그 밖의 인문 서적들을 비교적 체계 있게 갖추었고, 더불어 꾸준히 들어오는 기증본들이 더해지면서 책박물관으로서의 면모가 갖추었다. 2012년 7월‘ 열화당책박물관’으로 새로이 개관하였고, 종이책의 위기가 이야기되는 이 시대에 그 자체로 역사가 된 뛰어난 책들, 그리고 동시대에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책들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책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우리 출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세계의 다양한 책을 통해 진정한 책의 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헤이리 예술마을

헤이리 예술마을

- 홈페이지 : http://heyri.net
헤이리 예술마을은 15만평 규모로 통일동산 관광특구내에 위치해 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꿈꾸며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추고 심사에 통과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예술가 300여명이 공동체 마을을 이루며 거주하고 있다. 헤이리는 문화예술의 생산, 전시, 판매, 거주가 함께하는 통합적 개념의 특수한 공동체 마을이다.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 레스토랑, 서점, 게스트하우스, 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헤이리 마을의 어원은 인근지역에서 불려졌던 금산리 농요의 받음구 후반에 나오는 ‘에 헤이 에 헤이리’에서 유래되었다. 헤이리는 국내에서는 인사동(2002년)과 대학로(2004년)에 이어 2009년 12월에 세 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헤이리 마을에 가면 중앙에 갈대광장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정보를 얻은 후에 본격적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규모가 너무 커서 걸어서 돌아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각종 미술작품들이 자연의 생생한 숨결과 어울려 그대로 또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 되는 헤이리는 새로운 분위기를 찾는 연인과 가족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다. 건축가들은 페인트를 쓰지 않고 지상 3층 높이 이상은 짓지 않는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자연과 어울리는 건물들을 설계했다. 그래서 헤이리 여행은 건축물을 감상하는 데서 시작된다.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는 건물, 지형을 그대로 살려 비스듬히 세워진 건물, 사각형의 건물이 아닌 비정형의 건물 등 각양각색의 건축물들이 개성을 뽐내며 서있다. 헤이리의 길은 반듯하지 않고, 자연이 만든 굴곡을 그대로 따라가며, 아스팔트도 깔지 않았다. 헤이리 마을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길을 따라 어슬렁거리며 산책하는 것이다. 산책을 하다 재미있는 건축물을 만나면 카메라에 담고 그러다 마주치는 미술관에 들어가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헤이리 모든 건축물의 60%는 창작과 문화 향유 장소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것은 헤이리 마을의 규정이며, 이 규정의 최대 수혜자는 관람객들이다. 관람객들이 헤이리 마을을 돌아보고 있는 순간에도 헤이리 마을에서는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헤이리 마을에서는 계절에 따라 국내외 유명 문화예술단체가 참여 또는 초청되는 여러 가지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그래서 헤이리 마을은 다정한 사람과 함께 돌아보는 곳임과 동시에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로도 알려지고 있다. 인근에 오두산 통일전망대, 프로방스마을 등을 둘러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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