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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 정보/전라남도42

[전라남도 강진군] 덕룡산 덕룡산 덕룡산과 주작산은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산이다.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고 높이라야 고작 400m를 조금 넘지만, 산세만 놓고 보면 1,000m 높이의 산에 뒤지지 않는다. 이 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과 암릉 사이의 초원 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는 오소재에서 주작산, 덕룡산, 소석문까지 이어지는 11㎞ 암릉은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하늘로 비상하는 형상이다. 봄이면 산꾼의 가슴을 태워버릴 듯 암릉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가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여름이면 은빛으로 빛나는 다도해와 누렇게 익은 보리밭의 조망, 가을이면 억새와 단풍 그리고 사시사철 신이 빚어 놓은 만물상이 연이어지.. 2020. 12. 17.
[전라남도 해남군] 달마산 달마산 달마산은 옛날 영암의 송양현에 속했을 정도로 월출산과 가깝다. 달마산은 바위들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마치 금강산을 길게 펼쳐 놓은 듯하다 하여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러왔다. 또 하나의 자랑은 산자락에 있는 미황사다. 미황사는 한반도 최남단에 있는 사찰로서 바닷길 불교 전래를 추측케 하는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천년 고찰이다. 사람들은 바위의 누런 이끼, 금빛 나는 금샘, 달마전 낙조를 미황사의 3황으로 꼽는다. 달마산 종주산행을 하면 이 산자락에 숨겨져 있는 보물과 다도해를 운행 중 시종일관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보길도 격자산 쪽으로 제주 한라산의 원경도 볼 수 있다. 북으로 두륜산이 접해 있고 삼면은 모두 바다와 닿아있는 산, 송호리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여 모두 백여 척이나 .. 2020. 12. 17.
[전라남도 진도군] 남망산 남망산 해발 164m의 남망산은 접도의 주산(主山)으로 산 자가 접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접도는 진도군 동남쪽에 있는 아주 작은 섬으로 예부터 접섬, 금갑도, 갑도, 접배도 등으로 불리던 유배지였다. 지금은 진도와 접도를 잇는 연륙교가 있어 접근이 수월하다. 남망산(南望山)은 산을 이루는 기암들이 모두 남쪽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높이는 낮지만 ª게는 1시간, 길게는 총 12km의 5시간짜리 코스 등 다양하게 등산로가 조성되어 일정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이정표 설치 및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있어 길 찾기의 어려움이 없으며 흙길도 걷고 바닷길도 걷는 이색산행을 즐길 수 있다. 솔섬에서 작은여미로 이어지는 길에는 몽돌해변에 맨발체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2020. 12. 17.
[전라남도 구례군] 까치절산 까치절산 지형은 동남쪽이며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경관은 앞으로 구만리 저수지가 보이며 뒤로는 산동면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연경관이 좋은 편임. - 소재지 :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 관리주체 : 구례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61-782-2014 2020. 12. 16.
[전라남도 순천시] 금전산 금전산 호남정맥 남쪽에서 특히 우뚝한 산봉인 조계산에서 뻗어나온 한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내리며 고동산을 거쳐 일으킨 바위 산이다. 금전산의 옛이름은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금전산 북쪽에는 옥녀봉, 동쪽 줄기에는 오봉산과 제석산, 서쪽에는 백아산이 있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옥녀산발형 즉 옥녀가 장군에게 투구와 떡을 드릴 준비로 화장을 위해 거울 앞에 앉아 머리를 풀어헤친 형상이라는 것이다. - 높이 : 667.9m(미터) -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금산리 - 관리주체 : 순천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061-749-3114 2020. 12. 16.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 금성산 전국 8대 명산의 하나로 알려진 나주의 금성산은 동쪽의 노적봉(露積峰), 서쪽의 오도봉(悟道峰), 남쪽의 다복봉(多福峰), 북쪽의 정녕봉(定寧峰) 등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산은 예부터 군사요충지였으며 현재도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있다. 금성산에는 1011년 고려 현종이 거란족의 침입을 피해 10여 일 머물렀던 금성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또한, 고려 시대부터 국가에서 산신제를 지냈던 영산으로 매년 봄, 가을이면 나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한 해의 풍년과 태평함을 기원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금성산에는 5개의 사당이 있었는데, 산 정상에는 상실사(上室祠), 중턱에는 중실사(中室祠), 산기슭에는 하실사(下室祠)와 국제사(國際祠)가 있었으며, 금성산성 안에는 이조당(..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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