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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군74

경상남도 산청군 - 운리마을 운리마을 운리마을은 탑동, 본동, 원정 등 3개 동네가 모여 이룬 마을이다. 수령이 6백 년이 넘는 당산 느티나무가 서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이 쉬어가기도 하고 국상을 당하면 당산나무 아래 냉수 한잔을 올리고 북향재배를 하며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당산나무 아래 계곡이 만나는 곳에는 용소가 있는데, 단성면 일대에 비가 오지 않을 때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라고 한다. 운리마을은 단속사지로도 유명한데, 마을 사람 46인이 합심하여 서당을 짓고 중국 송나라 주희를 사모하며 학문을 닦았다. 중국 무이산의 무이구곡을 본떠 금계구곡이라하고, 재실 이름을 운곡재라 하였으며 마을 이름을 운리라고 지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19번길 98 ※ 소개 정보 - 문의 및 .. 2023. 2. 23.
경상남도 산청군 - 중태마을 중태마을 여인이 누워 만든 태자리를 뜻하는 중태마을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아픔이 녹아있는 마을이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전장이기도 했고 6·25전쟁 당시 불에 전소되었던 마을을 재건한 아픔도 갖고 있다. 특히 동학 전쟁 당시 중태마을 입구의 대나무밭은 일본군을 공격하기 위해 매복했던 곳이라고 전한다. 중태마을의 나무들은 전쟁 때 다 불에 타버리는 바람에 다른 마을에서 옮겨심은 것이라고 한다. 마을 내 지리산 둘레길 중태 안내센터가 있어 지리산 탐방객들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역할을 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 826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71 / 055-970-830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본 저작물은 .. 2023. 2. 23.
경상남도 산청군 - 유점마을 유점마을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소박한 집들이 이어진 마을로, 산청과 하동의 경계에 자리한 마을이다. 마을이 위치한 이 고개를 산청 사람들은 중태재, 하동 사람들은 갈치재라 부른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공비가 밤에 옥종방면 양식을 뺏어오다 매복된 군인에게 사살당한 곳이다. 너무 많은 공비가 죽어 시체 썩는 냄새가 사방에 가득했다고 전한다. 자동차도 지날 수 없는 곳이었으나 1998년 송전 시설이 지어지면서 차도가 연결되었다. 소박한 민가들과 함께 임도와 옛길, 숲길을 만날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601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22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2년.. 2023. 2. 23.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노을 - 구름과 바람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휴식이 있는 곳 지리산 노을 지리산 노을캠핑장은 지리산 중턱에 자리 잡은 곳으로, 환상적인 캠핑촌의 야경과 산중턱에 걸쳐있는 운무는 멋진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지리산 자락의 깊어져 가는 노을과 수려한 자태의 기운만으로도 큰 활력을 준다. 도심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완전 휴식을 지리산 노을에서는 가져볼 수 있다. 지리산 노을캠핑장은 펜션과 글램핑이 함께 있는 야영장이다. 널찍하고 쾌적한 펜션과 자연을 닮은 글램핑. 여름이면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시설인 야외수영장과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있어 편한 캠핑장이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청에는 볼거리가 많이 있는 곳이다. 자신 있게 뽑은 산청 9경을 소개해 본다. 지리산 천왕봉, 황매사철쭉, 구형왕릉, 경호강, 남사예담촌, 남명조식유적지, 정취암, 동의보감촌, 대원사계곡 등 이 있으.. 2023. 2. 23.
[경상남도 산청군] 중산리야영장 - 작고 아담하지만 위대한 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장 중산리야영장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야영장은 중산리에서 장터목 대피소나 천왕봉으로 올라가는 등산코스 길목에 있는 해발 약 600미터의 상당히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말 그대로 야영장이여서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차량도 가지고 올라갈 수 없다. 주차는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레에 짐을 실어 500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캠핑장은 계단식으로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50개의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개수대, 화장실이 하나씩 있어 야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은 갖춰져 있는 곳이다. 사이트 옆으로는 나무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편안히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다. 전기 등 별도의 편의 시설이 없는 곳이다. 국립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포인트로.. 2023. 2. 23.
[경상남도 산청군] 소막골야영장 - 숲속의 모든 생물들을 만날 볼 수 있는 소막골. 소막골야영장 계곡물이 좋은 소막골야영장은 노지와 데크로 구성되어진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캠핑장이다. 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옮겨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어, 한 여름이 아닌 선선한 계절이라면 괜챦겠지만 여름에는 반드시 짐을 가볍게 준비하는 게 좋다. 캠핑장 옆으로 식당이 있어 하루 정도는 캠핑장에서의 외식도 즐길 만하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대원사까지 트레킹을 해보는 것도 좋다. 야영장에서 대원사까지는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하다. 캠핑장이 국립공원 안에 있어, 천혜의 자연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고 느끼면서 걷는 기분은 그대로 힐링이 된다. 예약은 국립공원 야영장 사이트에서 하면 되지만, 주차장이 없어서 개인 사유지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하루당 계산하여 주차비를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주소 : 경남..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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