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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1142

경상북도 경주시 - 무장산 무장산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병기와 투구를 묻었다고 전하는 산이 있다. 함월산과 토함산을 이웃으로 두고 있는 무장산이다. 보문관광단지에서 자동차로 15분가량 가면 무장산 등반로 초입인 암곡마을에 닿는다. 미나리가 유명한 농촌 마을인 이곳은 가을철이면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무장산 정상부의 넓은 초원에 조성된 억새군락을 보기 위한 인파다. 이 일대는 1980년대까지 목장이 있던 곳인데, 목장이 문을 닫으면서 유휴지가 된 자리에 억새가 자생하면서 군락을 이루게 되었다. 아름다운 풍광이 입소문을 타면서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배경이 되기도 하여 이름을 더욱더 알리게 됐다. *본 저작물은 경주시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2유형으로 개방한 ‘포토존이 있는 산(작.. 2023. 2. 2.
경상북도 상주시 - 장각폭포 장각폭포 - 홈페이지 : http://songni.knps.or.kr https://www.sangju.go.kr/tour ※ 차박 및 캠핑 금지구역으로 이용시 확인 요망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한 시냇물이 장각동 계곡을 굽이쳐 흐른다. 6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장각폭포이다. 폭포 위의 기암에는 금란정이 세워져 있고 주위에는 오래된 소나무 숲이 있어 한층 더 운치를 돋운다. 또한 검푸른 용소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으며 낙수의 여파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수면을 보고 있으면 금방 용이라도 치솟아 오를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폭포 위에는 금란정과 노송이 고색창연하게 위치하고 있다. 절벽과 폭포의 모습, 그리고 밑에는 향북정이 있어 산, 폭포, 정자 모두가 잘 조.. 2023. 2. 2.
경상북도 경주시 - 경주 오릉 경주 오릉 - 홈페이지 : http://www.gyeongju.go.kr/tour 오릉(사적)은 신라 시조왕인 박혁거세왕과 왕비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초기 박씨왕 네 명과 왕비 한 명을 한 자리에 모셨다고 하여 오릉이라 한다. 오릉 동편에는 지금도 시조왕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으며, 그 뒤에는 알영부인이 탄생한 알영정이 잘 보존되어 있다.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38-9 (탑동)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4-750-8614 - 주차시설 :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 화장실 : 있음 - 주차요금 : 소형 1,000원 / 대형 2,000원.. 2023. 2. 2.
경상북도 봉화군 - 청량사(봉화) 청량사(봉화) - 홈페이지 : http://www.cheongryangsa.org 청량산 도립공원 내에 자리한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로 법당은 지방유형문화재인 청량사 유리보전이 보존되어 있다. 이 청량사는 풍수지리학상 길지 중의 길지로 꼽히는데 육육봉(12 봉우리)이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고 이 청량사는 연꽃의 수술자리이다. 이 청량사에는 진귀한 보물 2개가 남아있다. 공민왕의 친필로 쓴 현판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지불이다. 유리보전은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이라는 뜻이다.지불은 종이로 만든 부처이나 지금은 금칠을 했다.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이 있다. 원래 이름은 탁필봉이지만 주세붕선생이 지형을 보고 봉우리 이름을 다시 지었다고 한다.. 2023. 2. 2.
경상북도 경주시 - 양자동역 양자동역 동해남부선에 속하는 기차역으로 1967년 철도직원이 없이 역 전체를 위탁한 형태로 운영됐지만 영업을 시작한 것은 그보다 앞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용객이 많았으나 도로교통이 발달하고 배차간격이 길어지면서 2007년 결국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지금은 우거진 수풀에 가려져 쓸쓸한 풍경만 남았다. 양자동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 근처에 자리한다. 철길이 양동마을 앞으로 지나게 된 데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려는 계략이 숨겨져 있다. 애초 일본은 철길을 마을 안쪽으로 지나도록 설계했으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지금의 자리로 우회했다. 양자동이란 지명에도 치욕적인 과거가 숨겨져 있다. 양반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 하여 양동이라 불리던 이곳을 가운데 놈 ‘자.. 2023. 2. 2.
경상북도 청도군 - 청도 남산계곡 청도 남산계곡 우리나라에서 남산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산이 전국 곳곳에 많이 있지만 어느 곳의 남산도 웅장하거나 큰산이 아니고 알맞게 크고 예쁘장한 것이 다소곳이 고개숙인 처녀 모양인데 청도의 남산도 예외는 아니다. 청도의 남산은 해발 829m의 높이로 본군 청도읍, 화양읍, 각남면 3개읍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봄이면 상여듬에서 봉수대 사이의 진달래 행렬과 산중턱까지 개간한 복숭아밭의 만개한 도화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절경이며 봉수대에서 정상까지의 바위능선길은 릿지 산행도 맛볼 수 있다. 남산 곳곳에는 명소가 즐비하다. 이서국 패망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은왕봉과 깍아지른 듯한 높이 30m의 낙대폭포는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하여 약수폭포라고도 한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나무숲, 맑은물을 자랑하..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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