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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64

제주도 제주시 - 한라산 (제주도 국가지질공원) 한라산 (제주도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 한라산 국립공원 http://www.jeju.go.kr/hallasan http://geopark.jeju.go.kr/ https://www.visitjeju.net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환상의 섬 제주도, 이 섬의 한 가운데 1,950m의 높이로 우뚝 솟은 한라산(漢拏山)이 있다. 능히 은하수를 잡아당길(雲漢可拏引也) 만큼 높은 산이란 뜻을 가진 이 산은 옛부터 신선들이 산다고 해서 영주산(瀛州山)이라 불리기도 했고 금강산(金剛山), 지리산(智異山)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또 다양한 식생(植生)분포를 이루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동·식물의 보고 (寶庫)로서 1966년 10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편 신.. 2022. 12. 8.
전라북도 고창군 - 소요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소요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 http://www.jwcgeopark.kr 소요산 8부 능선 부근에는 선운산 화산암체가 형성되는 최후기에 마그마의 점성이 큰 유문암의 관입으로 인해 형성된 용암돔을 관찰할 수 있다. 용암돔은 안산암질이나 유문암질 마그마와 같이 점성이 큰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화구 위로 솟아올라서 종을 엎은 모양으로 된 화산을 말하며, 흔히 종상화산이라고도 한다. 화구에서 밀려나온 점성이 큰 용암은 화구에서 멀리 흘러내리지 못하고, 화구를 메우면서 돔 모양의 화산체를 형성한다. 여기서는 화산암이 유동하면서 굳어질 때 가지게 되는 평행 구조인 유상구조가 내부에서 수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요산 용암돔은 점성이 큰 유문암질 용암돔의.. 2022. 12. 4.
경상북도 울진군 - 불영계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불영계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 https://geotourism.or.kr/ 불영계곡은 울진군 서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이어지는 약 15km 의 긴 계곡이다. 이곳은 굽이진 계곡과 특이한 형태를 가지는 암석(부처바위, 사랑바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불영계곡은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은 땅 속 깊은 곳에서 아주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변형된 암석으로, 이러한 편마암이 드러나게 된 것은 동해로 흘러나가는 계곡물이 오랜 시간 편마암 위의 돌을 깎아냈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의 편마암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지질작용들의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 중 가장 큰 특징인 흑백의 줄무늬(얼룩말 무늬)와 눈 모양 구조는 편마암이 .. 2022. 11. 25.
경상북도 경주시 - 양남 주상절리군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양남 주상절리군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 https://geotourism.or.kr/ 양남 주상절리군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하며, 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들의 발달규모 및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과 같은 화산암에서 형성되는 육각기둥 모양의 돌기둥을 의미한다. 주상절리 명소로 유명한 제주도 중문 주상절리나 광주의 무등산 주상절리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이나, 이 곳 양남 주상절리군을 이루는 주상절리들은 1.7 km 정도의 짧은 해안 사이에 부채꼴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지는 주상절리들이 모여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둥글게 펼쳐진 형태의 부채꼴 주.. 2022. 11. 25.
경상북도 경주시 - 남산 화강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남산 화강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 경북동해안지질공원 https://geotourism.or.kr/ 경주시의 남쪽에 위치한 남산은 금오봉(약 468m)과 고위봉(약 494m)을 중심으로 한 긴 타원형의 화강암 바위산이다. 화강암은 석재로 흔히 쓰이는 대리암이나 석회암에 비해 단단하고 비와 바람에 잘 깎여나가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남산의 수많은 문화재들이 오랜 시간 동안 잘 보존된 것은 화강암의 이러한 특성 덕분이라 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남산 화강암은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손꼽히는 석가탑과 다보탑을 만들 때도 쓰였기 때문에 신라인들이 남산 화강암을 문화재의 재료로 많이 사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라인들은 남산의 바위절벽을 이용하여 남산 문화재 중 으뜸.. 2022. 11. 25.
경상북도 영덕군 - 죽도산 퇴적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죽도산 퇴적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 경북동해안지질공원 https://geotourism.or.kr/ 죽도산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육지와 동떨어져 있는 섬이었으며, 섬이 거의 발달하지 않는 동해안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녀왔다. 이러한 죽도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래둔덕이 점점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가 되었다. 특히 강 하구의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육계사주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지형으로, 비록 일제의 매립공사에 의해 원형이 파괴되었으나 생성 당시의 전체적인 형태는 보존되어있다. 죽도산은 과거의 모래와 진흙, 자갈로 만들어진 암석으로 되어 있어 퇴적암과의 관련이 매우 깊은 곳이다. 죽도산 둘레를 따라 이어진 해안산책로에는 퇴적암 해안이 잘 발달해 있고, 해안산책로 앞 강 하..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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