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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나홀로 추천 코스

[경기 의정부시][나홀로 추천 코스] 부대찌개의 역사를 맛보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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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의 역사를 맛보다

미군부대에서 나온 고기로 끓인 찌개란 뜻의 부대찌개는 의정부가 본향이다. 한국전쟁이후 미군의 도시가 되었던 의정부이니 만큼 부대찌개거리가 조성되어 있을 정도로 부대찌개의 일가견이 있는 고장이 되었다. 또한 도봉산과 사패산, 수락산을 품고 있는 고장으로 도봉산의 망월사와 수락산의 서계 박세당 선생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사랑채까지 둘러볼 수 있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20.5km(망월사 왕복 4.2km 걷기 포함)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담다헌 체험교육관

- 홈페이지 : http://www.damdaheon.com
담다헌은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거문돌(검은돌) 마을에 소재한 떡체험교육관이다. 경기도 선정 떡명장, 박경애 명장님께서 설립하신 떡체험교육관으로 2009년 10월 23일에 개관하였다.
즐기고 배울 것이 많은 곳, 담다헌에서는 떡만들기(떡케이크)를 비롯하여 양갱만들기, 메주만들기, 장담그기, 김장담그기,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주말농장을 운영(매년 분양)하고 있다. 인스턴트와 서구음식위주의 식습관을 갖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담다헌의 손쉬운 떡레시피로 각 가정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우리 떡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담다헌은 떡을 세계화하기 위한 새로운 떡레시피와 디자인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다. 담다헌은 2010년 12월 24일 농림수산식품부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되었다.





의정부 부대찌개거리

의정부 부대찌개거리

- 홈페이지 : https://www.ui4u.go.kr/tour/main.do
1998년도부터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난 의정부의 대표적 부대찌개거리는 햄, 소시지, 다진쇠고기와 김치, 고추장, 야채 등 양념을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점심식사 (보영식당, 고산떡갈비)

보영식당

- 홈페이지 : http://www.boyoung1129.co.kr
- 전화번호 : 031-842-1129
한국전쟁 직후 식량난에 허덕이던 시민들이 미군부대 생활용품 처리장을 뒤져 쓰고 남은 고기 등을 가져다 쇠통에 넣어 끓여 만든 꿀꿀이죽이 그 원조인 '부대찌개'... 그러나 이젠 소시지와 햄과 각종 사리가 가득 담긴 영양만점의 찌개로 세대교체되어 그 명성 역시 가히 전국구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중에 의정부의 부대찌개는 '의정부 찌개'로 불릴 만큼 그 맛을 인정받았는데 이중 가장 대표적인 집 중 하나가 바로 '보영식당'이다. 직접 담근 보리고추장과 김치에서 우러나는 그 속 깊은 얼큰함을 꼭 한 번 맛보길 바란다.





망월사

망월사

망월사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이 수려하고 빼어난 도봉산에 자리 잡고 있다. 망월사로 오르는 길은 매표소에서 대원사, 원효사, 광법사를 차례로 돌아서 가는 코스가 있고 원도봉계곡을 따라가는 코스가 있는데 망월사에서는 두 갈래 등산로 중 어느 쪽으로 오르든 포대능선에 이르게 된다. 망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8년(639년)에 해호스님이 여왕의 명에 의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하였다. 당시 서라벌 월성(月城)을 향해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라 이름하였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운수 납자의 대선사들이 많이 거쳐갔는데 고려시대의 혜거, 영소대사와 조선시대의 천봉, 영월, 도암 등 많은 명승들이 지냈고 근대의 도인이라 불리우는 만공, 한암, 성월 등 선지식들이 지내던 곳이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들어가면 혜거국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2호)가 있다. 지금도 많은 수도승들이 참선하고 있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넘어가면 혜거국사 부도가 있다. 부도란 이름난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해 두는 돌탑을 말하는데, 대개 절 근처에 세운다. 혜거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이 부도는 팔각원당형이다. 전체의 높이는 3.4m이고 탑의 몸통 둘레는 3.1m이다. 탑모양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단 부위에 구형 탑신을 안치하고 옥개석과 상륜부로 구성돼 있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대석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대석은 팔각형 삼단의 일석으로 조성되고 높이가 80cm이다. 그리고 그 위에 괴임대를 놓았다. 탑 몸통은 공 모양으로 조성되고, 괴임대 윗쪽과 옥개석 아래쪽에 홈을 파서 탑 전체의 안정감을 꾀했다. 옥개석은 복발과 보주까지 한 개의 돌로 만들었는데, 낙수면은 목조건물의 지붕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귀꽃은 모두 8개이다. 상륜부는 옥개석과 일석이며 복발면에 연꽃무늬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부도의 주인공인 혜거국사는 속성이 노씨이며, 자가 홍소로서 고려시대 국사를 지냈다. 그러나 행장은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서계박세당 사랑채

서계박세당 사랑채

- 홈페이지 : http://www.ui4u.go.kr/tou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서계문화재단 http://www.seogye.com/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1629∼1703) 선생이 저술 활동을 하던 건물이다. 선생은 조선 현종 1년(1660) 과거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자리에 올랐으나 40세에 관직을 만두고 이곳에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썼다. 또한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그의 대표적인 농학서 『색경』을 저술했다. 처음에는 안채와 안사랑, 바깥 사랑, 행랑채를 갖춘 조선 후기 사대부가의 규모였으나,한국전쟁 때 대부분 소실되고 현재는 바깥 사랑채만 남아 있다.사랑채 규모는 앞면 5칸• 면 2칸 반으로 누마루가 덧붙어 있어 乙자형 구조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동쪽의 수락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서향집에서 왼쪽을 향하고 있다.보통 좌향의 배치에서는 남향이나 남서향, 동향을 따르는 것에 비해 이 가옥은 방향보다 배산임수의 자연지세에 따라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 소유자 - 반남박씨백석공파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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