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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충남 보령시][힐링 추천 코스] 옛집 담긴 은행나무 마을서 ‘황금빛 향연’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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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담긴 은행나무 마을서 ‘황금빛 향연’

보령 청라면의 은행마을은 가을이 탐스럽다. 10월이면 마을 전역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며 ‘황금빛 향연’을 만들어낸다. 청라면 은행마을은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의 한곳으로 은행이 주 수입이기도 하다. 이곳의 상징인 신경섭가옥과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에도 들러보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55.27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 코스 테마 : ----지자체-----





보령 은행마을

- 홈페이지 : https://ginkgotown.modoo.at/
청라 은행마을에는 약 3천 여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가 식재 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온 마을이 황금색으로 물드는 국내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지이다. 청라 은행마을에는 이 은행나무들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옛날 장현리 뒷산에는 까마귀가 많이 살아 오서산이라 불렸던 산이 있으며, 산 아래 작은 못 옆에는 누런 구렁이 한 마리가 살았다고 한다. 이 누런 구렁이는 천년 동안 매일 용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 하여 마침내 황룡이 되어 여의주를 물고 승천 하였다. 이를 본 까마귀들이 노란색 은행을 보고 황룡의 여의주라 생각 하여 마을로 물고와 키우면서 마을에 수많은 은행나무가 자라게 되었다고 한다. 매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청라 은행마을 축제가 열리며 이 기간 동안에는 은행마을, 돌아보기, 은행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별로 체험할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이 준비 되어 있고, 마을에는 오토캠핑장이 마련 되어 있다.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숙소)

오서산자연휴양림_휴양관02 - 홈페이지 :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0191
2001년 9월 22일 개장한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있는 명대계곡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오서산으로 가려면 보령을 거쳐서 가야 하는데 , 여느 도시와는 다른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고, 또한 휴양림이 있는 청라 방면으로 가는 길은 한적한 시골길이라 도심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오서산(烏捿山)'이라는 지명은 '까마귀의 보금자리'란 뜻에서 나온 것으로,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다고 하나, 아쉽게도 현재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매표소와 휴양림 관리소를 지나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왼편에 큰 숲속수련관의 뒤쪽으로는 나 있는 탐방로를 따라 가면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휴양림 주변의 숲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낙조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오서산 정산(왕복 2~3시간)에 올라 시원하게 틔어 있는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운치있다.

오서산자연휴양림_숲속의집05
오서산자연휴양림_휴양관03
오서산자연휴양림_수련관_02
오서산자연휴양림_숲속의집01
오서산자연휴양림_휴양관01
오서산자연휴양림
오서산자연휴양림
오서산자연휴양림
오서산자연휴양림
오서산자연휴양림_숲속의집02
오서산자연휴양림_숲속의집03
오서산자연휴양림_숲속의집06
오서산자연휴양림_휴양관04
오서산자연휴양림_수련관_01
오서산자연휴양림
오서산자연휴양림




무창포어촌체험마을(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어촌 관광단지 - 홈페이지 : http://muchangpo.seantour.com
관당리의 포구마을과 해수욕장을 통칭하는 무창리는 매월 두차례 1.5km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다. 무창포 낙조는 보령 8경 중의 하나로, 그 일몰 전경이 서해바다를 검붉게 타들어 가게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여 전국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무창포의 대하는 인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진상품으로 꼽힐만큼 유명하다.
무창포 어촌 관광단지
무창포 어촌 관광단지
무창포 어촌 관광단지
무창포 어촌 관광단지
무창포 어촌 관광단지




보령 성주사지

성주사지_33 - 홈페이지 : http://www.brcn.go.kr
신라 말기 구산선문 중 하나로 이름 높았던 곳으로 아주 번성했던 사찰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주사는 백제 법왕에 의해 오합사(烏合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법왕이 왕자일 때 삼국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의 영혼을 위령하는 뜻으로 세웠다고 한다. 성주사로 개명된 것은 통일신라 말이다. 성인이 거하는 절이라는 뜻인데, 성인은 신라 말기의 명무염국사를 일컫는다. 무염국사가 성주사의 주지로 있을 당시 성주사는 불전 80칸, 수각 7칸, 고사 50여 칸 등 천여 칸에 이르는 큰 규모였다. 이때 성주사에서 정진하는 수도승만 2,000여명에 달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백제 시대에서부터 조선 초기에 이르는 역사 유물이 발굴되고 있다. 사적으로 지정된 성주사지에는 현재 국보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보물 오층석탑, 보물 중앙삼층석탑, 보물 서삼층석탑, 지방문화재인 동삼층석탑과 석계단과 석등이 있다. 그 간 발굴 조사에 의해 금당지, 삼천불전지, 회랑지, 중문지 등의 건물터가 드러났다. 절터 서북쪽에는 제법 멋을 부려 세운 전각이 있는데, 그 안에 부도비가 있다. 무염국사 입적 두해 뒤에 세운 부도비로 신라의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글을 짓고 그의 조카 최인연이 글씨를 썼다.
낭혜는 무염국사의 시호이며, 신라 태종 무열왕의 8대손으로 어린 나이에 출가했다. 열세살의 나이에 입문한 낭혜는 21세에 당나라로 유학길을 떠나 그곳에서 선종을 익혔다. 귀국하여 성주사의 주지가 되어 신라의 선종을 크게 융성시킨 낭혜는 88세의 나이로 입적하였으며,진성여왕이 낭혜를 기리기 위해 시호와 함께 부도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 부도비는 전해오는 신라의 부도비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높이 4.5미터, 폭1.5미터, 두께42센티미터로 거의 원형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 또한 비신을 받치고 있는 귀부 역시 조각이 화려하고 뚜렷하여 신라 부도비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비신의 재질은 성주산이 주산지인 남포오석이다. 재질이 강하고 아름다워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는 남포 오석의 비신에는 5천여자의 비문이 기록되어 있다. 심연동 계곡을 등지고 성주사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5층석탑이다. 오층석탑 뒤편에 세기의 석탑이 어깨를 나란히 서있다. 모두 삼층석탑으로 신라 하대의 것으로 짐작된다. 성주사지는 자녀들과 둘러보기에 더욱 좋은 곳이다. 성주산 휴양림과 석탄박물관, 심원동계곡 등의 관광 명소가 성주사지 가까운 곳에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 주요문화재
성주사지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성주사지 5층석탑
성주사지 중앙삼층석탑
성주사지 서 삼층석탑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
성주사지 석등
성주사지 석계단
성주사지
성주사지
성주사지
성주사지 5층 석탑
성주사지 석계단
성주사지 석계단
성주사지 동3층석탑
성주사 낭혜화상 백월보광탑비
성주사 낭혜화상 백월보광탑비
성주사지
성주사지
성주사지 석등
성주사지 서3층석탑
성주사지 서3층석탑




신경섭 전통가옥

- 홈페이지 : http://www.brcn.go.kr/tour.do
https://www.cha.go.kr/
조선 후기(朝鮮後期) 한식 가옥(韓式家屋)이며 큰 부재(部材)를 사용하여 당시 부호(富戶)의 사랑채로 전한다. 사랑채 회첨부(會첨部) 중간(中間)에 마루를 두어 대청(大廳)으로 사용하였고, 전면 벽체에 화방벽(花枋壁)을 설치(設置) 하였고, 목재(木材)의 결(結)과 고색단청(古色丹靑)이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것을 보아 보존이 잘되고 있다. 대문채는 우진각지붕으로, 신석붕의 효자문(孝子門)을 세워 특징적이다. 1998년 국고보조, 사랑채 산자이상 번와보수 하였다. 신경섭가옥은 팔작(八作)지붕으로 ㄱ자형의 가옥이다. 중간에 대칭을 설치하였으며, 앞에는 툇마루를 놓았다. 좌측끝에는 부엌을 두고, 부엌 위에 다락을 만들었다. 조선시대후기의 목조기와 형태의 가옥으로 문간채에 문중의 효자 신석붕 정려문이 있다.




오서산

오서산 - 홈페이지 : 보령 문화관광 http://www.brcn.go.kr
충남 제 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 그 안에 명찰인 정암사가 자리하고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편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이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1시간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대해 수평선과 섬자락들을 관망할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백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오서산
오서산
오서산
오서산
오서산
오서산
충남_보령_오서산 억새밭_1
충남_보령_오서산 억새밭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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