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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경남 밀양시][힐링 추천 코스] 바람 따라 길 따라, 고즈넉한 산책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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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길 따라, 고즈넉한 산책

가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산중 사찰과 오래된 서원에 뿌려진 가을 향취에 취해 가을 속을 걸어보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29.6km


 




기회송림유원지

- 홈페이지 : 밀양 문화관광 http://www.miryang.go.kr
* 아름다운 송림의 장관, 기회송림(긴늪숲유원지) *

기회송림은 밀양시 교동 동북쪽에 밀양천을 따라 너비200m, 길이 1,500m에 이르는 숲대를 말한다. 120년 된 소나무 9천5백여 그루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송림 앞으로 밀양강 북천수가 새 을(乙)자 형상으로 맑게 흐르고 있어, 야영과 휴양을 위한 관광객으로 많이 붐빈다. 특히 여름철에는 산외면에서 유원지 안에 야외극장을 개설하여 공연한다. 주변에 빈지소유원지, 얼음골, 영남루, 용두원유원지, 표충사, 영남루, 만어사, 언양 자수정동굴나라 등의 관광지가 있다.

* 기회송림의 유래와 역사 *

100여년 전 남기리 기회마을에 해마다 밀양강이 범람하여 가옥과 전답에 피해가 심하자 주민들이 마을과 농토를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를 방수림으로 심은 데서 기원하였다. 밀양강 북천수를 따라 수령 120년의 소나무 9,500여 그루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송림과 이어진 넓은 자갈밭 앞으로는 남천강 물이 乙자 모양으로 밀양시를 향해 흐른다.





칠탄서원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임진왜란 때 밀양 석동산(石洞山)에서 의병을 일으켜 충위(忠義)를 펼친 선조 때 울산판관(蔚山判官)과 영천군수(永川郡守)를 지낸 오한 손기양(孫起陽)을 봉안(奉安)하던 사당(祠堂)이었다.1844년(헌종 10) 고을 사림(士林)들의 주장으로 오한(聱漢)이 만년을 보내던 별업(別嶪) 경내에다 청절사(淸節祠)를 세웠다가 그 후 칠탄서원으로 편액(扁額)하였는데 이때 봉안문(奉安文)과 상향축문(常享祝文)은 정재 유치명(定齋 柳致明)이 지었다.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毁撤)되고 후손들에 의하여 서원을 정(亭)으로 편액하였으며, 1914년에 청절사가 있던 자리에 <칠탄서원유허비(七灘書院遺墟碑)>를 세워 기념하고 있다.





만어사

- 홈페이지 : http://www.miryang.go.kr/tur
*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전설 속 사찰, 만어사 *

만어사(萬魚寺)는 46년(수로왕 5)에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首露王)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전설 속의 사찰이다. 『삼국유사』 「탑상(塔像)」편의 ‘어산불영(魚山佛影)’ 조에는 만어사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이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지금의 양산지역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독룡 한 마리와 다섯 나찰(羅刹)이 서로 사귀면서,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치는 등 온갖 행패를 일삼았다. 이에 수로왕이 주술로 그들을 제거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로부터 오계(五戒)를 받게 하였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의 감화를 받아 이 산중으로 모여들어 돌이 되었는데, 이들 돌에서는 신비로운 경쇠소리를 났다. 수로왕은 이를 기리기 위해 절을 창건하였는데, 불법의 감화를 받아 돌이 된 고기떼의 의미를 살려 이름을 만어사(萬魚寺)라 칭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감화로 인해 수많은 물고기가 돌로 변해 법문을 듣는다는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만어사. 이러한 전설을 뒷받침하듯 법당 앞 널찍한 너덜지대에는 물고기떼가 변한 어산불영(魚山佛影)이라는 돌더미가 있는데, 지금도 이를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하며 현재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 만어사에 가면 꼭 봐야할, 만어사 삼층석탑 *

만어사에 있는 단층 기단(基壇)에 3층 석탑이며, 현재의 위치가 원래의 자리로 생각된다. 지대석(地臺石)은 4장으로 짜고, 2단의 각형(角形)받침을 마련하여 면석(面石)을 받쳤으며, 면석도 4장이다. 갑석은 2장이며 얇고 그 밑에는 부연(副椽)이 있다.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屋蓋)가 모두 한 돌로 되어 있으며, 옥개석의 낙수면은 경사가 급히다. 탑신에는 각 층마다 우주형이 있을 뿐 다른 조각은 없다.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상륜부(相輪部)에는 보주형(寶珠形) 석재가 놓여 있으나 후에 만든 것이다. 《삼국유사》 어산불영(魚山佛影)의 기록과 탑의 양식(樣式)으로 보아 1181년(명종 11)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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