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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경남 남해군][힐링 추천 코스] 남면해안도로, 해안절벽 위를 훨훨 달리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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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해안도로, 해안절벽 위를 훨훨 달리다!

남면해안도로에서는 시룰리언 블루색의 바다, 정감 있는 해안마을, 아늑하고 수수한 작은 섬, 형이상학적인 기암괴석, 그리고 파란하늘의 완벽한 조합을 언제나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손꼽히고 있다.
남면해안도로는 바다와 마을, 해안절벽, 다랑이논 등을 두루 볼 수 있는 서상항~평산항~사촌해변~가천마을다랑이논~신전삼거리까지의 약 34.7km의 구간이다. 쉬엄쉬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알짜 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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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4.7km




서상항

- 홈페이지 : https://www.namhae.go.kr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서상항은 과거 여수와 카페리가 오갔던 여객선 터미널을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 서상항은 해넘이가 아름다운 항구로 조용하고 아늑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여수를 바라볼 수 있는 서상항은 인근에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 남해 스포츠파크, 최근 MZ세대에 남해군 필수 방문지로 손꼽히는 장항숲이 위치하고 있다. 서상항 항구의 방파제는 낚시 포인트로 언제나 낚시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서상항은 남해의 아름다운 바래길의 시작점이기도 해 산책을 하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다. 서상항은 고려조때 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옛날에는 호수가 있었던 곳으로 호포라 불리다가 1910년경 부터는 서면의 소재지에 있는 상등마을이라 하여 서상이라 불려지고 있다.





평산항

남해 바래길 1코스 출발점인 평산항은 화려함보다는 소소한 멋이 있는 항구다. 낙조가 아름다우며 낙지와 노래미, 도다리, 문어, 감성돔이 잘 잡히는 낚시 포인트이기도 하다. 바래길 작은미술관도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평산항(平山港)은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평산리, 평산1리마을 인근에 있는 어항으로 임진왜란때 전라좌수영 휘하에 수군 지휘관 조만호가 이곳에 주둔하면서 성을 축조하고 평산포(平山浦)라 불렀다.





사촌해수욕장

- 홈페이지 : http://tour.namhae.go.kr
나비모양의 섬, 아름다운 남해도 그 나비의 왼쪽 날개 끝부분에 해당되는 자락에 아름답기 그지없는 남면이 있고 그 남면 안에 사촌마을이 있다. 50m 너비에 길이 300m에 달하는 사촌해수욕장은 결코 요란하거나 수다스럽지 않은 우리의 사촌같은 수수한 얼굴로 그 누구라도 반겨준다. 아담한 백사장의 모래알은 은가루를 뿌린 듯 너무나 부드러워 마치 비단길을 거니는 촉감을 주며, 그 백사장을 감싼 송림은 잔잔한 물결과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25도의 수온과 1.5m 정도의 수심으로 해수욕을 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3백여년 전에 방풍림으로 심어진 굵은 소나무들이 넉넉한 자태로 해안을 감싸안듯 팔 벌려 서 있는 것도 구경거리다.





가천 다랭이마을(다랭이 전망대)

- 홈페이지 : https://darangyi.modoo.at/
남해의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 한척 없는 마을이다. 마을이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이다. 방파제는 고사하고 선착장 하나도 만들 수 없다보니 마을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명승 제15호)은 그렇게 태어났다. 가천다랭이마을 체험은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다랭이 논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경남민속자료 제13호)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마을을 돌아보는 동안 안내를 맡은 마을주민에게서 마을 유래에 얽힌 재미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다.





두곡, 월포해수욕장

- 홈페이지 : http://tour.namhae.go.kr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14km정도 떨어져 있는 해수욕장이다. 주변에 방풍림으로 조성한 송림과 밋밋한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과 모래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곳곳에는 갯바위 낚시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좌측에 있는 꼭두방 해변의 경치가 일품이고, 가까이에 해안 관광도로가 있어 빼어난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폭 70m, 길이 약 900m의 백사장에는 자갈과 모래가 적당히 섞여 있고, 평균수심은 1~2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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