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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서울 종로구][가족 추천 코스] 궁의 북쪽 자하문 돌아보기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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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의 북쪽 자하문 돌아보기

이 코스는 걷기에 약간 긴 코스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차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자하문 뒤쪽을 관람하는 코스다. 서울에서도 산골 안의 도시가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계곡의 시원한 물도 만날 수 있고, 세검정에서 유명한 하림각의 자장면을 맛보는 것도 놓치지 말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9.9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경복궁

경복궁

- 홈페이지 : 경복궁 http://www.royalpalace.go.kr
궁궐길라잡이 http://www.palaceguide.or.kr
한국의재발견 http://www.rekor.or.kr
야간관람 예매 https://ticket.11st.co.kr/
*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경복궁 및 칠공 '해설관람' 별도 공지시까지 잠정중지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새로운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지어졌다. 경복궁은 동궐(창덕궁)이나 서궐(경희궁)에 비해 위치가 북쪽에 있어 '북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경복궁(사적 제117호)은 5대 궁궐 가운데 으뜸의 규모와 건축미를 자랑한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즉위식을 가진 왕들을 보면 제2대 정종, 제4대 세종,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제11대 중종, 제13대 명종 등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상당수의 건물이 불타 없어진 아픔을 갖고 있으며, 고종 때에 흥선대원군의 주도 아래 7,700여칸에 이르는 건물들을 다시 세웠다. 그러나 또 다시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면서 왕조의 몰락과 함께 경복궁도 왕궁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복궁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경회루와 향원정의 연못이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근정전의 월대와 조각상들은 당시의 조각미술을 대표한다. 현재 흥례문 밖 서편에는 국립고궁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고, 경복궁 내 향원정의 동편에는 국립민속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 주요문화재
1) 경복궁(사적 제117호)
2) 경복궁 근정전(국보 제223호)
3)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4) 경복궁 자경전(보물 제809호)
5) 경복궁 자경전 십장생 굴뚝(보물 제810호)
6) 경복궁 아미산굴뚝 (보물 제811호)
7) 경복궁 근정문 및 행각(보물 제812호)
8) 경복궁 풍기대(보물 제847호)





자하미술관

자하미술관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artzaha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자하미술관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북악산과 인왕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1층과 2층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 내려다보는 인왕산 절경이 특히 아름답다. 자하미술관에서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더불어 미학적, 인문학적 바탕을 토대로 한 동시대 신진, 중진 작가들의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 개장일 : 2008년 3월 1일

[미술관 촬영]
* sbs 드라마 '떼루아' 촬영지
2008년 12월과 2009년 2월에 걸쳐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떼루아는 국내 최초의 와인 전문 드라마로, 와인문화와 그에 대한 기본 상식을 드라마에 흥미롭게 녹여내어 좋은 평가를 받은 드라마이다. 자하미술관은 안지선 역의 배우 '유선'씨가 머문 작업실로 촬영되었다.

* mbc 예술산책 '줌인' 미술관 소개
공연을 보고 전시회를 가고 싶어도 무엇을 보면 좋을지, 누구에게 물어보면 좋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친근한 가이드가 되어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인 예술산책 줌인에 자하미술관의 '색시만발展'이 소개되었다.

* kbs 클래식 오디세이
kbs 클래식 오디세이는 삭막한 현대사회에 오아시스가 되어줄 재미있는 클래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3월 29일 방영분인 예일대 교수이자 기타리스트 '벤자민 버더리'편이 자하미술관에서 촬영되었다.

[관광코스]
* 자하문로 코스
① 이광수 별장 터 → ② 홍지문 및 탕춘대성 → ③ 석파정 별당 → ④ 석파정(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 ⑤ 안평대군 이용 집터 → ⑥ 소설가 현진건 집터 → ⑦ 반계 윤웅렬 별장(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12호) → ⑧ 자하미술관

* 창의문 코스
①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 산모퉁이 카페 출발 → ② 창의문 → ③ 시인 윤동주 문학전시관 → ④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 → ⑤ 드라마 찬란한 유산 촬영지 → ⑥ 자하미술관





점심식사(하림각)

점심식사(하림각)

- 코스개요 : 북악산, 인왕산 기슭에 자리 잡은 중식당 <하림각>은 중국 정통 요리를 자랑한다. 국내 제일의 자연적인 입지 여건과 시청에서 5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내부순환도로가 하림각과 연결되어 강남에서 30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다.





창의문(자하문)

창의문(자하문)

- 홈페이지 : http://tour.jongno.go.kr
북소문인 창의문은 자하문이란 애칭으로 널리 불리었다. 숙정문이 항상 폐쇄된 채 제 구실을 못하였기에 이 문이 그 문의 역할까지 도맡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은 창의문을 늘상 북문이라 불렀던 것이다. 도성의 북쪽 교외로 빠지거나 가까이는 세검정과 북한산으로 가자면 이 문이 관문이기에 이용도가 적지 않았다.
이 문 근처에는 자하가 많이 끼였는가 서울 내기들은 세검정 일대를 두고 자문밖이라 하였으니 이는 곧 창의문 밖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 자하문은 4소문 중에서 그 원형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문이다. 등치로는 건축면적 49.587m²(15평) 안팎의 조그마하지만 매우 단단하고 굳건한 기풍을 풍기는 건축물이다.
특히 우리의 눈길을 끄는 색다른 특징을 엿볼 수 있는데 바로 목계를 달아 놓은 것이다. 동소문 문루에 봉황새를 그려놓은 것이 여타 문과 다른 특색이듯이 창의문 추녀에 나무로 닭을 깎아 매달아 놓은것 역시 다른 문과 유를 달리하는 모습이다. 그 까닭은 문밖의 지세가 지네와 유사한 상이기에 그 기세를 제압하자면 지네와 상극인 닭의 꼴을 만들어 매달아 놓아야 한다는 속설에 따른 것이다. 창의문에 얽힌 역사적 사실 중에서 인조반정에 관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인조반정은 광해군 15년 (1623) 이귀 등 서인일파가 광해군 및 집권당인 이이첨 등의 대북파를 몰아내고 능양군 종(綾陽君 倧:인조)을 왕으로 옹립한 정변이다. 1623년 3월 12일 이귀, 김유, 김자점, 이괄 등은 반정계획을 진행하던 중 계획이 일부 누설되었으나 예정대로 실행에 옮겨 장단의 이서군과 이천의 이중로군은 홍제원에서 김유군과 합류하였다. 반정군은 창의문을 향해 진군하여 문을 깨뜨리고 입성한 뒤 훈련대장 이흥립의 내응으로 창덕궁을 무난히 점령하였다. 이에 당황한 광해군은 궁궐 뒷문으로 달아나 의관 안국신의 집에 숨었다가 체포되어서 인(庶人)으로 강등되어 강화로 귀양 보내지고 능양군이 왕위에 오르니 이가 곧 인조이다. 후에 영조는 이 거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창의문의 성문과 문루를 개축하고 반정공신들의 이름을 현판에 새겨 걸어놓게 하였다. 지금도 그 현판이 문루에 걸려 있다.





백사실계곡

백사실계곡

- 홈페이지 : http://tour.jongno.go.kr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 제462호)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울의 청정 계곡으로 도롱뇽이 산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깊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과 걸음을 막아서는 크고 작은 계곡의 정취는 이곳이 과연 서울인가를 의심하게 한다. 버들치, 도롱뇽 등의 서식지인 만큼 계곡에 발을 담그지는 말고 그저 풍광만 탐할 것을 권한다. 카페 산모퉁이와 군부대를 지나면 계곡 입구가 나온다.





세검정

세검정

- 홈페이지 : http://tour.jongno.go.kr
http://www.cha.go.kr
상명대학교 입구에서 북악터널 쪽으로 5분 가량 오르면 냇가 큰 바위 위에 세워진 세검정이 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전에 거사 동지인 이귀(李貴) • 김류(金#29804;) 등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의논하고 칼을 씻은 자리라고 해서 "세검정"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 이곳은 영조 23년(1747)에 북한산성을 쌓은 후 군사들의 휴식처로 세운 것이라 한다. 북한산 남쪽 기슭의 백운대로부터 흘러내려오는 계곡물 주변을 일컫는데, 주말이면 아담한 물가 식당에서 음식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세검정은 2009년 2월 5일로 세검정 터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유는 멸실된 유적에 건물을 완전히 새로 복원한 경우는 '터'라는 한글 표현을 붙여주기로 하였다. 그래서 현재 명칭은 세검정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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