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충남 홍성군][가족 추천 코스] 독립운동의 큰별을 만나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11. 2.
728x170

독립운동의 큰별을 만나다

교과서로만 보았던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직접 돌아보는 것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다. 독립운동가로 만주벌판을 누볐던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와 ⌜님의 침묵⌟을 쓴 항일시인 만해 한용운의 생가지를 둘러보자. 속동 갯벌마을에서의 체험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꿔진 <그림이 있는 정원>도 방문한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45.9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6.5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한용운선생 생가지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04 - 홈페이지 : http://history.hongseong.go.kr
http://tour.hongseong.go.kr
토굴새우젓으로 소문난 홍성군 광천읍 외곽 도로 사거리에서 우회전, 천수만 방면으로 향해 가다 보면 결성면 소재지가 나온다. 결성 우체국 앞에 이르러 우측으로 심하게 굽은 도로를 따라가면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에 닿게 된다. 양옆으로 과수원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한가로운 길에다가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생가를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길이 끝나는 곳에 이르면 초가집 두어 채가 보이는데 바로 한용운 생가이다.

주차장을 지나자마자 오른 편에는 생가터 안내문, 왼편에는 초가로 지어진 관리사무소가 있다. 싸릿대 울타리로 복원된 만해 선생의 생가는 초가지붕을 얹었으며 방 2칸, 부엌 1칸으로 구성된 일자형 구조로 한용운이란 문패가 걸려있어, 생전의 만해 선생이 마치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듯한 감상에 빠져든다. 댓돌이며 툇마루가 한없이 정겹고 우물과 장독대를 돌아 집 뒤 야산 언덕배기를 올려보면 적송과 조릿대가 자란다. 슬쩍 방 안을 기웃거리자니 만해의 영정과 앉은뱅이책상 하나가 쓸쓸히 방문자들을 맞이한다. 부엌 옆은 장작을 쌓아두는 헛간이고 사랑방 옆은 절구통과 맷돌이 보관된 헛간이다.

생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위패와 영정을 모신 만해사라는 사당이 있어,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1879년 이곳 성곡리에서 태어난 한용운 선생은 6세부터 성곡리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워 9세에 문리를 통달,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26세에 강원도 백담사에 들어가 불문에 입도.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내면서 저항 문학에 앞장섰는가 하면, 불교개혁운동에 일생을 바쳤으며 1944년 6월 69세의 나이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별세했다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35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26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18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16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10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11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5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3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2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34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31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29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28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24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22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15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14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13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10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09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08
충청남도_홍성군_한용운선생 생가지_007
충남_서해금빛열차48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12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9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8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7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4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6
한국문화정보원_한용운선생 생가지 1




김좌진장군생가지

김좌진장군생가 - 홈페이지 :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http://history.hongseong.go.kr
홍성 문화관광 http://tour.hongseong.go.kr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은 1905년 홍성에서 호명학교를 설립하였고 1915년 광복 사건으로 3년간 옥살이를 했으며 청년학우회 회원, 한성일보 이사로 있다가 3. 1운동 때 만주로 건너가 북로 군정서를 조직, 총사령이 되었다.1920년 일본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청산리 싸움에서 이범석 등과 함께 일본군을 대파하고 1925년 김혁과 함께 신민부를 조직, 총사령관이 되었으며 1930년 한족 총연합회를 조직, 주석에 취임하여 독립운동에 힘쓰던 중 공산청년당원에 의해 살해되었다.
가옥은 안채와 사랑채·광이 따로 있고 밖에는 마구간이 있다. 안채는 앞면 8칸·옆면 3칸의 기와집으로 서쪽을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2칸 부엌이 있고 아랫방과 윗방 각 한 칸씩 있으며, 통칸의 대청이 있다. 그 위에 방이 한 칸 있고 끝으로 툇마루가 있다. 방 앞으로 툇마루가 있는데, 맨 끝방 주위에는 툇마루를 한 칸 높여 누각처럼 만들었다. 마당 한쪽에 우물이 있으며 밖에 있는 마구간은 화장실과 마구를 3칸 집에 만들었다.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본채와 문간채, 사랑채를 복원하고 관리사 및 전시관을 건립하였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와 청산리전투 전승기념축제가 열리고 있다.

김좌진장군생가
김좌진장군생가
김좌진장군생가
김좌진장군생가
김좌진장군생가




고산사

충청남도_홍성군_고산사_022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고산사는 청룡산(235m)에 위치해 있다. 신라의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청룡산에 고산사가 있다는 기록으로 보아 적어도 조선 초기에는 실재했음을 알 수 있다. 1974년 조사 과정에서 암막새에 천계(天啓) 6년6월 이라는 기록이 있어 대웅전은 임진왜란 이후인 1626년에 중건된 것으로 추측된다. 앞뒤 간격이 좁은 대지에 대웅전이 있는데, 그 좌우에 요사채를 두고 있다. 대웅전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네모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중간에 기둥이 없는 것이 특색이다. 대광보전 중앙과 우측에 있는 불상은 토불이고, 우측의 석불은 입상이며, 좌대석은 팔각과 사각으로 되어 있다. 기단은 큰 막돌 두벌대로 쌓고 덤벙 주초로 초석을 삼았다.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쓰고 주심포식 공포를 짜올렸다. 절 안에 고산사 중수 현판이 보관되어 있다.

홍성 고산사
홍성 고산사 (2)




홍성 속동갯벌마을

- 홈페이지 : http://sokdong.invil.org
예로부터 천수만은 갯벌이 발달하여 있고, 서해안의 고기들의 산란장소로 생태환경의 보고였으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생태자연이 보존된 지역이 사라져가고 있으나, 갯벌체험마을은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속동갯벌마을은 서해안의 보고인 천수만에 위치한 농어촌마을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갯벌체험을 2004년도부터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홍성 8경 중에 하나인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에는 외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2005년도 서해안 임해관광도로의 개설로 그동안 오지였던 마을이 관광객, 체험객이 찾아오는 마을이 되었으며, 마을관광객의 증대를 위하여 봄에는 유채꽃단지 조성, 가을에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홍성 8경 중에 하나인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충남_홍성_속동갯벌05
충남_홍성_속동갯벌09
충남_홍성_속동갯벌11
충남_홍성_속동갯벌13
충남_홍성_속동갯벌16




그림이 있는 정원

그림이있는정원_10 - 홈페이지 : http://gallerygarden.planw.kr/
그림같은수목원은 2004년 12월 29일 산림청에 등록된 사랍수목원으로 홍성 12경중 12경이다. 약 11만㎡부지에 1,000여종의 초본류를 비롯하여 560여종의 목본류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서해 천수만과 근접하고있어 바람이많고 습도가 높아 다른지역에 비해 낮은 기온차로 꽃의 개화시기도 보름정도늦어지는 지리적인 특성이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수목중의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했다. 사계중 봄에는 각종 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순수한 우리꽃과 녹색이 어우러져 왕성한 생명력을 엿볼수가있으며, 가을이되면 고운자태를 자랑하는 단풍과 노란잔디에 수놓은 낙엽을 밟으며 인생의 깊이를 느낄수있을것이다. 겨울에는 고목과 녹색이 어우러진 소나무, 향나무 사이를 소복히 쌓여있는 눈을 밟으며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곳이다.
그림이있는정원_02
그림이있는정원_07
그림이있는정원_10
그림이있는정원_13
그림이있는정원_14
그림이있는정원_01
그림이있는정원_02
그림같은 수목원 (1)
그림같은 수목원 (4)
그림이있는정원_04
그림이있는정원_08
그림이있는정원_15
그림이있는정원_16
그림이있는정원_17
그림이있는정원_07
그림같은 수목원 (5)
그림같은 수목원 (2)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