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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전남 보성군][가족 추천 코스] 봄이 먼저 오는 남도의 숲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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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먼저 오는 남도의 숲

하동을 온전히 즐기기엔 하루가 모자란다. 아름다운 산과 강을 짜릿한 집와이어와 섬진강 달빛 아래 음악과 함께 특별하게 즐겨보고, 우리나라 고대부터 근대사까지 경험할 수 있는 삼성궁과 최참판댁까지 알차게 짜여있는 여행코스로 만나보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약 83.36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테마 : ----지자체-----


 




제암산자연휴양림(숙박)

제암산자연휴양림_02

- 홈페이지 : http://www.foresttrip.go.kr/
제암산의 사계는 봄에는 철쭉으로, 여름에는 풍부한 수량으로 가을에는 억새가, 겨울에는 설화가 아름다운 산이다. 하지만 산의 명칭이 말하듯 모든 산을 압도하는 황제의 산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용추계곡이 있어 휴가철에는 연인원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영산이다. 또한, 제암산에서 승용차로 한 고개만 넘으면 파란바다의 절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율포해수욕장 관광지가 있어서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둘러 본 후, 율포해수욕장도 함께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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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보성 문화관광 http://tour.boseong.go.kr/
득량역은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 남해안 횡단열차다. 개통 당시에는 화물 등을 옮겼으나 인구감소, 산업의 발달로 점점 역할이 약해져 지금은 여객수송과 득량~보성역 퇴행열차 입환을 하고 있다. 입환은 차량의 분리, 결합, 선로교체 등의 작업을 뜻한다.
70~80년대 읍내의 모습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반세기 넘게 영업중인 이발소,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역전다방, 오래된 방앗간 그리고 득량초등학교와 만화방, 오락실 등이 진한 7080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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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문학관

태백산맥문학관은 태백산맥이 관통하는 시대정신인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1, 2층 전시실과 5층 전망대를 갖춘 모던 양식으로 작업에는 건축가 김원 씨가 참여했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 마주 보게 될 높이 8m, 폭 81m에 이르는 ‘원형상-백두대간의 염원’ 벽화는 이종상 교수에 의해 시각화됐으며, 세계 최대, 최초의 야외건식 ‘옹석벽화’로 이미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학관에는 1983년 집필을 시작으로 6년 만에 완결하고 이적성 시비로 몸살을 앓았으며, 그 유형무형의 고통을 겪고 분단문학의 최고봉에 올랐던 작가 조정래의 소설『태백산맥』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소설을 위한 준비와 집필’, ‘소설 『태백산맥』의 탈고’, ‘소설 『태백산맥』 출간 이후’, ‘작가의 삶과 문학 소설 『태백산맥』’이란 장으로 구성되고, 1만 6천여 매 분량의 태백산맥 육필원고를 비롯한 623점의 증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누구나 책을 볼 수 있는 “북 카페”와 작가가 직접 머무르면서 집필활동을 하게 될 “작가의 방”이 있어 타 문학관과 차별을 두고 있다.

* 2008년 11월 21일 개관

전남_보성_두 개의 불교문화 체험, 보성 대원사와 티벳박물관_12





구 보성여관

- 홈페이지 : 보성여관 http://www.boseonginn.org
보성 문화관광 http://tour.boseong.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구 보성여관은 1935년 건립된 일본식 2층 건물로 일식 목조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보전가치가 큰 건축물이다.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동명의 영화에서 반란군 토벌대장 임만수와 대원들이 머무는 ‘남도여관’의 실제모델로 2004년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었다. 2008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보성여관을 매입하여 2011년 훼손된 보성여관의 복원공사를 마쳤다. 특히 ‘구 보성여관’은 드물게 남아있는 한옥과 일식이 혼합된 일본식여관으로 근대건축사적 가치와 생활사적 가치도 높은 건물이다. 아울러 ‘구 보성여관’은 건축물로써만이 아니라 보성군 벌교의 근현대 역사문화환경을 형성하는 중요한 거점으로써의 가치 또한 높다고 볼 수 있다.태백산맥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그 시절에도 이 건물은 여관이었고, 그때의 실제 상호도 보성여관이었다. 소설에서는 임만수와 그 대원들이 한동안 숙소로 이용한다.검은 판자벽에 함석지붕, 전형적인 일본식으로 지어진 2층 건물은 옛 모습 그대로이다. 일본인들은 강점기 동안 전국적으로 이런 건물들을 수없이 지었는데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헐어버리고 시멘트 건물들을 짓게 되었다. 그동안 여관과 상가 등으로 사용되다가 2004년 근대건축사적, 생활사적 가치가 높이 평가돼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었다.

* 면적 : 대지 529㎡(약 169평) / 건축 416㎡(약 126평)
* 형식 : 목조 및 벽돌조 2동(일본식 2층 1동, 한식 1층 1동)

전남_지금 제일 맛있는 겨울 바다의 선물, 벌교 꼬막과 장흥 매생이_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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