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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충북 충주시][가족 추천 코스] 술, 문화에 녹아들다.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 코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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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문화에 녹아들다.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 코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세계 술 문화의 장이다. 와인과 코냑, 맥주 등 서양 술부터 우리 전통주까지 다채로운 맛과 멋을 누릴 수 있다. 주변 충주 남산성과 박물관도 충주의 볼거리다.

[출처]충주여행 30선 중에서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51.1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술박물관 리쿼리움

술박물관 리쿼리움

- 홈페이지 : http://www.liquorium.com
- 전화번호 : 043-855-7333
충주 탄금호 중앙탑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세계 최초 종합 술박물관이다. 리쿼리움은 리쿼(LIQUOR; 술)와 리움(RIUM; 전시관)의 합성어로서 술 박물관이라는 뜻이다. 세계의 유명한 술 생산 국가에는 여러 종류의 술 박물관이 있다. 프랑스의 와인 박물관, 독일의 맥주 박물관,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박물관이 있는데, 모든 술의 역사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한 곳은 리퀴리움이 유일한 곳이다.술에 관련된 세계 각지의 문화재를 수집,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주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과 어울어진 문화의 공간으로 한국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박물관에는 와인관, 맥주관, 동양주관, 증류주관, 음주문화관 등 5개의 전시실과 술과 건강에 대한 자료들을 모은 전시관, 탄금호와 주변 경관을 바라보며 직접 칵테일을 만들거나 테이블 매너를 실습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와인관은 레드•화이트 와인을 비롯하여 강화와인, 스파클링와인 등의 제조 방법과 와인의 기본 상식 및 역사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와인 종주국인 프랑스 보르도 지방 등 세계 유명 산지별 와인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파 과정, 저장 용기, 포도 수확용 바구니, 착즙기 등도 볼 수 있다. 코르크스크루(corkscrew)와 와인 홀더들이 어떻게 테이블 매너와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맥주관에서는 맥주의 기원과 발전 과정에 관한 기록 및 다양한 도자기 저그(jug)와 유리잔, 서양의 선술집(pub)에서 볼 수 있는 생맥주용 핸들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마귀 태우는 모습」의 그림과 각국의 다양한 오프너도 전시하고 있다. 동양주관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술 역사 자료와 주기(酒器)를 전시하고 있다.중국의 청동•가죽•뿔•도기•유리 등 다양한 재질과 모양의 주기와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일본의 주기를 볼 수 있다. 한국 전시실에는 충주 지역의 민속주인 중원 청명주와 충주 사과로 빚은 사과주를 비롯하여 북한 술, 각 도별 전통주 및 민속주를 전시하고 있다.

증류주관에서는 중동의 연금술사와 십자군전쟁 등의 역사적 사례, 증류주 역사 및 제조 과정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위스키•브랜디•진•럼•보드카•데킬라•리큐어 등 서양의 각종 증류주를 전시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음주문화관은 미팅, 만남의 장소, 시음 등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주류 상식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술 전시관에는 3500년 전 이집트 벽화와 2000년 전 폼페이 벽화, 지중해에서 건진 술병, 중국 한•원•주나라 때의 술 주전자와 송•명나라 때의 술항아리, 삼국지에 나오는 술잔 등 진귀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앞으로 전시물 도록과 음주 문화 서적 발간, 건전 음주 문화 보급, 전국 대학교 등과 연계하여 학생 음주 문화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중앙탑사적공원

중앙탑사적공원

- 홈페이지 : https://www.chungju.go.kr/tour/index.do
*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 중심의 시민공원, 중앙탑사적공원 *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7층 석탑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당시에 세워진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우리나라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이라고도 부른다. 중앙탑 주변에는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있으며, 넓은 잔디밭이 깔려있는데, “문화재와 호반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 26점을 전시한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이다.

* 충주 시민의 위락시설로 자리 잡은 중앙탑사적공원 *

사적공원은 시민들의 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파고라와 조형물,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 분수 및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중앙탑공원 내에는 충주박물관 1관, 충주박물관 2관, 야외박물관, 야외음악당, 음악분수 1기, 중앙탑, 경기 운영소, 간이 분수, 파고라, 10여 개의 조형물 등이 있다.이러한 시설을 바탕으로 중앙탑 사적공원은 충주 시민들의 쉼터와 어린이 학습 체험 장소가 자리잡았으며, 중앙탑공원 북쪽에 있는 충주조정지댐과 더불어 충주 시민의 위락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점심식사(샤브락)

점심식사(샤브락)

- 홈페이지 : http://shaburockcj.fordining.kr
- 전화번호 : 043-853-4949
※ 영업시간 11:00 ~ 22:00

충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안림동 음식거리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워낙 잘 지어진 목조건물이라서 금방 눈에 띄는 집이다. 충주시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되어 있다. 식당 옆쪽은 잔디가 깔려있고 앞에는 연못을 만들어 연못 위에 걸린 다리를 건너 식당으로 들어간다. 또한 식당 뒤쪽은 충주의 특산물인 사과나무를 심어놓고 이를 손님들에게 추첨을 거쳐 나눠주기도 한다.

이 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샤부샤부 전문점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버섯 소고기 샤부샤부와 해물 샤부샤부다. 서울의 고급 호텔에 버금가는 요리 솜씨로 충주에서는 이미 샤부샤부 명가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샤부샤부와는 별도로 전복요리도 내놓는다.





충주 남산성

- 홈페이지 : https://www.chungju.go.kr/tour/
http://www.cha.go.kr
*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삼국시대 산성, 충주산성 *

충주산성은 충주시 안림동과 직동 및 목벌동에 걸쳐 있으며 남산성 또는 금봉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보여지는 이 성은 외축 내착형이며 산 정상을 이어 쌓아진 퇴뫼식 산성이라고 할 수 있다. 축성 재료는 석재를 고루 쌓아 전형적인 고식을 보이며 성 둘레는 83년 충주시 조사에 의하면 1,145m이며 중간 중간이 무너지고 5개소에 775m의 성곽이 남아 있으며 성안의 넓이는 46,524㎡이고 성벽의 높이는 7~8m에 이르고 있다. 성안에는 우물자리가 2개소 있는데 현재 물은 나지 않으며 동서의 산능선상에 문지가 있고 동쪽으로 수구가 있다. 또 성안에서는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 및 기와쪽이 발견되고 있다. 충주는 옛날부터 삼국시대 각국의 변경으로 치열한 격전지였다. 그 흔적이 고구려의 유산인 중원고구려비, 신라의 유산인 누암리 고분군이며 충주산성 또한 그같은 사례이다. 축성에 대한 유래는 기록이 분명치 않아 알 수 없으나 전설에 의하면 삼한시대에 마고선녀가 7일만에 축성하였다 하여 일명 마고성이라고도 하며, 또한 백제 구이신왕 21년(475)에 축성하여 적을 방어하였다고도 한다.

* 몽고군과의 격전지로 추정되는 산성 *

충주산성은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몽고병을 물리친 곳으로 추정되며, 고종 40년(1253) 9월 몽고가 제4차 침입을 감행하여 충주산성을 공격하자 충주 창정, 최수가 금당협에 매복하여 몽고군을 공격하여 승리하였고, 같은 해 12월에는 포위당한지 70여일에 군량이 다하고 사기가 저하되자 방호별감, 승장 김윤후가 전군과 관노까지 격려하여 사력을 다해 싸워 적을 격퇴하였다. 다음 해 2월에 김윤후를 감문위섭상장군으로 삼았고 4월에는 충주를 승격하여 국원경으로 하였다. 1254년 9월에는 차라대가 충주산성을 공격하였으나 갑자기 비가 오고 바람이 불 뿐 아니라 성안의 고려인이 열심히 싸우자 차라대도 물러갔다. 몽고의 침입을 받아 전 국토가 유린되었으나 충주산성은 끝내 수호되었다.

* 마고선녀의 전설이 살아있는 곳 *

전설에 의하면 삼한시대에 마고선녀(麻姑仙女)가 7일 만에 축성하였다 하여 마고성(麻姑城)이라고도 한다. 《조선약사(朝鮮略史)》에는 백제 구이신왕 시대에 쌓은 것으로 개로왕 21년(475)에 보수하여 적을 방어하였다고도 한다. 개로왕이 바로 이 성 북쪽에 있는 안림동에 도읍을 옮기려 하였다는 설과 일치하고 있음에 주목된다. 고려시대에는 왕을 칭하던 자가 점거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 충북기념물 제31호
지정연도 : 1980년 1월 9일
시대 : 삼국시대
종류 : 성지
크기 : 면적 1,165㎡





충주박물관

충주박물관

- 홈페이지 : 충주박물관 http://www.chungju.go.kr/museum/
중원문화권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충주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개관한 이래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국보6호) 주변으로 이전 종합박물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1986년 11월 25일 성내동에 유물전시관을 개관하였다. 1991년 6월 29일 충주박물관 직제에 대하여 의회 승인을 받았다. 1992년 11월 23일 문화부에 등록하였다. 중원군 가금면이 충주시에 통합되면서 1995년 1월 1일 가금면 소재의 중원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충주박물관로 바뀌었다. 1996년 8월 문화체육부로부터 문화학교 지정을 받았다. 1996년 10월 10일 남한강수석전시관을 개관하였다. 2004년 11월 2일 성내동과 가금면에 나뉘어 있던 충주박물관을 가금면으로 통합하였고, 11월 15일 남한강수석전시관에 있던 수석 및 관련 업무를 충주문화회관에 이양하였다.

* 충주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실 *

남한강과 중앙탑이 잘 어울리는 사적공원내에 제1관과 제2관, 야외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 제1관은 역사1•2실, 민속1•2실로 구분하여 불교미술품과 민속품 위주로 전시하였으며 특별전 등 기획전시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제2관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명현실, 충주항쟁실 4실로 구분하여 충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야외전시실은 중원문화권내에 흩어져 있던 유물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뿐 아니라 각종 특별전을 개최하고 중원문화권에 대한 학술조사, 박물관전통문화학교, 어린이박물관학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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