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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전북 군산시][힐링 추천 코스] 군산의 은파관광단지에서 즐기는 군산여행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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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은파관광단지에서 즐기는 군산여행

은파호수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자전거 타기, 연꽃 자생지 등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특히 은파 물빛다리의 야경은 다른 곳에서 보기힘든 오색찬란한 풍경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오랜 전설이 깃든 은적사나 옥구향교의 고즈넉함을 빼놓을 수 없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1.40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은적사(군산)

은적사(군산)

은적사는 군산시 소룡동 설림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다. 은적사는 전라북도 내에 있는 사찰 가운데 가장 오래된 백제 시대 시찰이다. 은적사 사찰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후삼국 말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여 국운이 위태롭게 되자 경애왕은 고려 태조에게 지원을 요청하였다. 구원병을 이끌고 달구벌에 입성한 공산 전투에서 견훤에게 패배한 태조 왕건은 명장 신궁겸의 지략으로 구사일생 피신하여 이곳 은적사 왕건굴에 3일간 숨어 지냈다. 마침 3일간 짙은 농무로 자취를 찾기 힘들었고, 왕건굴 입구는 거미들이 줄을 쳐주어 안전하게 피신한 태조 왕건은 후일 고승 영조대사에게 명하여 이곳에 사찰을 건립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이 숨어 생명을 건진 곳이라 하여 숨을 은자에 자취 적자로 명명하였다. 이후 고려 광종 때 정진국사가 중건하였고, 공민왕 때 나옹 화상이 중수하였다.





점심식사(모산방)

모산방

- 전화번호 : 063-463-4411
군산은 지역특성상 해산물과 들나물이 풍성하여 관련 음식의 풍요로움이 자랑거리로 회자되는 고장이다. 음식의 맛도, 분위기의 멋도 있어야 하지만, 모산방에서는 음식의 영양 등가 가치를 우선하여 제공해주는 곳이다.





은파 물빛다리

은파 물빛다리

- 홈페이지 : http://www.gunsan.go.kr/tour/
길이 370m, 너비 3m 의 국내 유일의 보도현수교로서 은파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호수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갖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물과 빛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하고 은은한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은파라는 명칭의 은(銀)은 사랑의 빛(희망)이고 파(波)는 풍요의 물을 나타낸다. 지역 문화자원 재생기법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중바위설화)을 조형화 하였으며,지역문화자원 활용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하였다.또한 진입부 놀이마당, 중간부 사령탑(주탑), 종점부 사랑의 길(물터널)로 구분하여 디자인 되었고, 다리의 전체 형상은 용의 형상을 나타내도록 설계되었다.현재는 물빛다리에 아름다운 조명을 연결하여 환상적인 야경과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은파호수공원(은파국민관광지)

은파호수공원(은파국민관광지)

- 홈페이지 : https://www.gunsan.go.kr/tour/m2094
군산은 1899년 5월 1일에 일제가 강제로 개항시킨 항구도시이다. 고려 때부터 조운을 담당하여 전국 12조창 중 하나인 진성창이 있던 곳으로 일제가 쌀을 수탈해가기 위해서 축항공사를 하고 자신들의 방법으로 1899년 5월 1일 개항되었다고 한 곳이다. 당시 부산, 원산, 제물포, 경흥, 목포, 진남포에 이어 7번째로 개항했다. 옥구군에 속한 작고 한적한 어촌이던 군산은 개항 이후 넓은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거점 노릇을 하게 됐다. 지금도 군산 시내에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으로 군데군데 일본식 건물들이 남아있다. 평야와 바다에 싸여있는 군산의 아쉬움은 숲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내에서 나운동에 있는 은파관광지로 빠져나오는 길은 숲의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마치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는 착각마저 든다.

은파관광지는 군산 시내에 인접한 낮은 구릉의 울창한 수림과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역사 깊은 미제 저수지를 중심으로 무려 70여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 내에 조성한 국민 관광지로서, 넓고 잔잔한 호수는 전국체전 때 조정경기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보트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군산•옥구 출신 독립유공자 충혼탑이 세워진 2만 3천여평 규모의 만남의 광장에 느티나무 1백여주를 심어 국민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은파관광지 주변에는 군산 근해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 횟집이 많다.

은파의 특성과 이미지를 반영한 꽃잎 형태의 분수로 호수와 물빛다리를 연계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수를 연출하고 있다. 분수형태는 꽃잎 형태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물빛다리는 은파저수지에 전해져 오는 [중바우 전설]을 배경으로 애기바우, 중바우, 개바우를 형상화하여 자연과 역사문화적 요소의 조형화를 통한 의미있는 경관을 재현하였다. 또한 은파를 가로지르는 다리위에서 호수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갖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물과 빛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하고 은은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옥구향교

옥구향교

- 홈페이지 : http://tour.gunsan.go.kr/
http://www.cha.go.kr
1403년(태종 3)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현의 교동에서 1484년(성종 15) 광월루(光月樓 : 현재의 상평리)로 이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인조 24)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정면 5칸, 측면 2칸의 전지재(典池齋), 정면 4칸, 측면 2칸의 양사재(養士齋), 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교직사(校直舍) 등이 있다. 특히 이 향교에는 단군을 제향하는 단군묘(檀君廟)와 최치원(崔致遠)의 영정을 봉안한 문창서원(文昌書院), 세종대왕숭모비와 비각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30여 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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