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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행사 정보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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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 홈페이지 : https://www.gochang.go.kr
- 전화번호 : 063-560-2531
고창 복분자와 수박 등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 소개 정보
- 행사 일정 : 2023-06-16 ~ 2023-06-18
- 행사 장소 : 선운산도립공원 일원
- 공연시간 : 10:00 ~ 19:00
- 주최자 정보 :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위원회
- 주최자 연락처 : 063-560-2531
- 주관사 정보 :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위원회


 




행사소개

고창 복분자와 수박 등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행사내용

· 6.17. 보이는 라디오 : FM99.1Mhz 모아나의 정오의 희망곡 진행
· 6.18. 스타쉐프 쿠킹쇼 / 더드림싱어즈
· 상설프로그램 : 숲속 복분자 족욕, 다빈치브릿지 키즈랜드, 수박 미니컬링, 야외 포토존 등
· 소무대 : 버스킹(폴댄스, 마술쇼 등)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_배치도





◎ 주위 관광 정보

⊙ 선운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 http://www.jwcgeopark.kr
- 전화번호 :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진 선운산의 낙조대와 천마봉 일대는 화산암 중 하나인 유문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유문암은 주변의 응회암보다 단단하고 치밀하여 풍화에 강한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유문암과 응회암 간의 차별적인 풍화작용에 의해 주로 유문암이 수직에 가까운 암석 절벽을 이루고 이뤄 수려한 자연 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운산 일대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암석의 풍화작용의 특징을 이해하는 중요한 장소가 된다.

<출처 : 전라북도지질공원>

⊙ 도솔계곡(선운산)


- 홈페이지 : 고창 문화관광 http://www.gochang.go.kr/culture
- 전화번호 : 063-563-3450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선운산은 일명 도솔산이라고도 한다. 명승 고찰 선운사를 품에 안은 선운산은 숲이 울창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계곡을 따라 진흥굴,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과 같은 절경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계곡에는 선운사관광지 주차장 앞에 천연기념물 송악이 있고, 선운사에서 도솔암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진흥굴 옆에 천연기념물 장사송이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 대웅전 뒤편의 동백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 선운사 산장회관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63-563-3434
28년 넘게 운영해온 장어구이 전문점으로 순수한 한국음식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전라도의 음식맛을 즐기며 정면으로 보이는 산세의 웅장함 또한 느낄 수 있다. 전라북도 향토음식 지정점인 모범업소이다.
(전라북도 지정 향토전통음식점)

⊙ 신덕식당


- 홈페이지 : https://shinduk1.modoo.at
- 전화번호 : 063-562-1533
※ 영업시간 10:00 ~ 21:00

선운사 입구 삼거리에 위치하여 60년대 말부터 2대로 이어지고 있는 풍천장어로 유명한 집이다. 장어는 스태미나 요리로 예로부터 보혈, 보신을 상징하는 강정식품으로 노약자나 어린이 간식은 물론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매우 좋은 식품이다.

장어장도 장어를 고아 뽑아낸 기본 육수에 고추장과 갖은 양념을 하고 몇 시간 푹 고아 내어 30여 년의 맛 비결이 담겨 있다. 초벌구이를 한 다음 간이 배도록 한 후 재벌구이로 구워서 내놓는 장어구이는 입안에 들어가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식사를 겸할 때는 밥과 함께 구수한 된장찌개와 곰삭은 젓갈이 나온다.

⊙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63-561-3333
063-561-3445
063-561-3446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선운사 입구에 위치하여 사계절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적하고 공기가 맑다. 학생수련활동, 수학여행, 기업연수,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

⊙ 선운산호텔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63-561-3377
063-561-4801
선운산호텔은 200여 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한식당과 대연회장 및 소연회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98년에 세계 고인돌 학술세미나를 저희 호텔에서 개최함으로써 국제 학술세미나의 성공에 일조한 바 있다.

⊙ 선운사(고창)


- 홈페이지 : http://www.seonunsa.org
- 전화번호 :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전라북도 내 조계종의 2대 본사이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 당시 한때는 89 암자에 3,000여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본사와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암 만이 남아 있다. 참당암은 신라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고 있다. 현재 선운사에는 보물 8점, 천연기념물 3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1점,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3점 등 총 25점이 있다. 특히 대웅전 뒤에는 수령 약 500년, 높이가 평균 6m는 되는 동백나무들의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사찰 뒤로 꽃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선운산의 동백숲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중순경 동백연예술제가 열린다.

⊙ 선운산 낙조대


- 홈페이지 : 고창 문화관광 http://www.gochang.go.kr/culture
- 전화번호 :
* 아름다운 일몰이 장관 *
선운산 낙조대에서 보는 일몰은 주변의 저수지와 능선이 어울려 일대 장관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선운산은 원래 도솔산이라 불리던 곳으로 선운산이란 이름은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에서 따왔다. 선운산 산행코스의 백미는 선운사에서 시작해 도솔계곡을 따라 올라 진흥굴, 도솔암 마애불을 지나서 낙조대와 천마봉을 거쳐 도솔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주차장에서 천마봉까지는 2시간쯤 걸린다. 진흥굴은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수행했다는 커다란 굴이고, 높이 15m 되는 도솔암 마애불은 동학 운동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 가족들이 함께 낙조를 볼 수 있는 곳 *
마애불을 지나 용문굴을 통과 하면 낙조대가 나온다. 낙조대는 해발 335m 밖에 안되지만 눈앞의 도천저수지와 칠산 앞 바다와 곰소만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선운산의 낙조대는 접근하기가 쉬워 온 가족이 함께 서해로 떨어지는 장엄한 낙조의 장관을 만끽 할 수 있다.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선운사가 있다. 백제 때 창건된 고찰로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이 유명하다. 또한 보물인 대웅전, 금동보살좌상이 있다. 고창군 상하면의 구사포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겨울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 선운사 백파율사비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 추사김정의 글과 글씨 *

조선 후기 기념비인 선운사 백파율사비는 1858년(철종 9년)에 세운 것으로, 추사 김정희(金正喜)가 글을 짓고 글씨를 썼다. 비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근세에 율사(律師)의 종파가 없었는데, 오직 백파(白坡)만이 이에 해당할 만하며, 대기(大機)와 대용(大用)은 백파가 팔십 년 동안 착수하고 힘을 쏟은 분야이기 때문에 비문의 제목을‘화엄종주 백파대율사 대기대용지비(華嚴宗主白坡大律師大機大用之碑)’라고 하였다고 한다. 또, 백파의 비석에 새길 글자에‘대기대용(大機大用)’이라는 한 구절을 큰 글씨로 특별히 쓰지 않는다면 백파의 비(碑)로서 부족할 것이기에 이렇게 써서 설두(薛竇)와 백암(白?) 등 백파의 여러 문도(門徒)에게 보인다고 하였다.

* 추사체 연구의 귀중한 자료 *

백파율사는 조선 후기의 승려 긍선(亘璇:1767~1852)의 법호이다. 화엄종 계통의 승려로, 조선조의 억불정책에도 불구하고 오랜 침체기를 헤치며 조선후기 불교의 참신한 종풍(宗風)을 일으킨 화엄종주(華嚴宗主) 백파율사의 업적이 적혀 있는 이 비석은, 네모난 받침 위에 몸통을 세우고 지붕돌을 씌운 모습으로 되어 있다. 백파율사의 업적을 김정희가 찬양한 내용이 적혀 있는 선운사 백파율사비는 추사의 글씨체 연구와 율사의 업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백파율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이 비석은 선운사 입구로 들어서서 오른쪽 숲 속의 부도 밭에 세워져 있다. 현재는 약간 작은 모형의 닮은 비석이 원래 있었던 부도전에 서 있고, 원비는 1998년 9월 10일 선운사 성보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선운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졌다.

⊙ 용문굴


- 홈페이지 : 고창 문화관광 http://www.gochang.go.kr/culture
- 전화번호 :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이다.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도솔암 지나 자리하고 있다. 이 굴에 얽힌 이야기는 이렇다. 577년(백제 위덕왕 24)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용이 한 마리 살더라는 것이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해발 336m의 선운산에는 용문굴 외에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등을 두루 돌아보는 산행이 일품이다. 그리 힘들지 않고 시간도 약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오전에는 천마봉에 오르면 도솔암 마애불에 해가 들기 시작하는데, 앙다문 부처의 입이 빛을 받아 미소짓는 것처럼 보인다. 해거름녘에는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그만이다.

⊙ 뭉치네풍천장어전문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63-562-5055
선운사 입구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고창의 명물인 장어구이와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등의 메뉴가 있고 직접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이 인기이다.

⊙ 고향식당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63-563-1326
고향식당은 풍천장어구이가 주메뉴이다. 풍천장어는 강물과 바닷물이 어우리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구경할 수 있는 뱀장어의 일종이지만 선운산의 풍천장어는 그 맛이 달리 담백하고 구수하다.

⊙ 황소식당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63-563-4646
선운산 입구에 있는 황소식당은 주 메뉴인 풍천 장어구이가 유명한 집이다. 풍천장어는 물론이고 콩나물국밥도 판매하고 있다.

⊙ 진흥가 (진흥식당)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63-563-3441
진흥가(진흥식당)은 풍천장어와 전골메뉴가 주메뉴이다. 그 외에 산채비빔밥, 더덕무침, 우렁된장전골 등으로 식사가 가능하다. 우직하게 사장님의 박자대로 운영하는듯한 가게이다. 깨끗하고 정갈한 내부와 한 눈에 봐도 깨끗 그 자체인 부엌을 유지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창군 관내 680여개 일반 음식점 업소 중 모범업소로 선정되어 자부심을 갖고 서비스하고 있다고 한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 선운산 생태숲


- 홈페이지 : http://www.gochang.go.kr/tour/index.gochang
- 전화번호 :
선운산 생태숲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걸쳐 있는 선운산에 가면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나무습지, 연못, 등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주요 야생화 - 할미꽃, 붓꽃, 석산

⊙ 옛날집 풍천장어본가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선운산 도립공원에 있어 여행객의 발걸음이 많은 곳으로 고창의 명물 풍천장어를 취급하는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고창산 장어만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담백한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 장어는 취향에 따라 양념구이나 소금구이로 골라 즐길 수 있고 함께 나온 곁 반찬과 쌈 채소와 함께 싸 먹으면 좋다. 150석 이상의 넓은 실내와 주차장이 잘 갖춰져 가족 단위 식사 및 단체모임으로 안성맞춤이다.

⊙ 연기식당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선운사 앞 장어집들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맛집이다. 갯벌 장어와 보통 장어가 대표 메뉴로, 갯벌 장어는 갯벌에 치어를 풀어 자연에서 자란 장어이고 보통 장어는 양식 장어라고 한다. 장어가 구워지는 동안 무침류, 절임류, 나물 등의 기본 반찬과 함께 쌈 채소가 나온다. 장어는 양념구이와 소금구이 두 가지 형태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 구워져서 나온다. 선물이나 집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포장이 가능하다.

⊙ 강나루풍천장어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1박2일, 예체능, 생방송TV에 출연한 풍천 장어구이 전문점, 옥수수를 이용하여 장어구이를 함으로써 맛은 더욱 고소해지며 구이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장어탕까지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주변 강가에 산책로가 잘 꾸며져 식사 후 간단히 걷기에도 좋다

⊙ 명가풍천장어


- 홈페이지 : http://ok114.co.kr/0635615389
- 전화번호 :
고창 선운사 입구에 자리한 명가 풍천장어는 40년 전통을 이어온 식당으로 고창의 토종 풍천장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쑨 도토리묵과 사포닌이 많이 함유된 도라지, 장뇌삼, 꽃게장을 제공하고 도토리묵과 꽃게장은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다.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어 집에서 먹는 밥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창 선운사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서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 10인 이상 단체 손님에게는 할인 적용도 된다.

⊙ 고창군 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고창군 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자리 잡았다. 고창군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동서대로와 인천강변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8인, 6인, 4인이 머물 수 있는 파쇄석 사이트 3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7m 세로 8.5m 등 다양하다. 잔디 블록이 깔린 차박 전용 사이트도 있으며, 글램핑 6개 동도 함께 운영 중이다.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대, TV, 테이블, 개수대, 취사도구, 조리도구, 화장실, 샤워실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시설이 완비돼 있다. 주변에는 선운사도립공원과 고창고인돌박물관이 있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 석상암(고창)


- 홈페이지 : 선운사 http://www.seonunsa.org
고창군 문화관광 http://www.gochang.go.kr/tour/index.gochang
- 전화번호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禪雲山)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고색창연한 선운사의 산내암자이다. 절은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선운사를 찾아갈 때 선운사만 가지 말고 근처에 옹기종기 있는 여러 암자들도 찾아보아야 할 것 같다. 크고 웅장한 규모가 잘 갖춰진 본사와 달리 작지만 분위기 있는 암자들은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그렇다. 어떤 곳은 화사한 느낌이, 어떤 곳은 아담한 정취가, 어떤 곳은 독특한 분위기가, 또 어떤 곳은 소담한 향취가 풍겨나오곤 한다. 이러한 여러 빛깔과 느낌 중에 석상암은 담박함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석상암은 자랑할 만한 큰 전각이나 국보급 불상이 아니더라도 암자 주위의 자연환경이나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이 그만큼 독특한 곳이다. 흔히 빛깔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한 대로 칠해진다. 예컨대 석상암을 찾아간 날 온통 주위를 하얗게 덮은 눈꽃에 감동을 했다면 석상암은 흰색일 것이고 이름모를 들꽃들이 피고 지며 서로의 아름다움을 다투는 봄날에 찾아갔다면 분홍빛일 것이다. 녹음이 짙은 여름에 찾아간 석상암은 녹색이며, 단풍이 우거진 가을날의 석상암은 온 산에 불이 붙을 것 같은 붉은빛이다. 또 누구와 함께 그곳에 갔는가에 따라 석상암의 느낌은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서로 공부하는 도반과 같이 갔다면 차분함으로, 친한 동무와 대화를 나누며 갔다면 인생의 깊이로, 어린 자녀나 조카와 여럿이 함께 신나게 갔다면 즐거움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만큼 다양한 빛깔로 칠할 수 있는 곳이 석상암이다. 석상암을 여러 가지 빛깔이나 느낌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은 암자는 그곳에 그 암자가 있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암자를 찾아가는 이유는 암자가 주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이의 마음결에서 퍼 올려 보아야 한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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