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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경북 청송군][힐링 추천 코스] 청송의 송소고택과 주산지를 보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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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의 송소고택과 주산지를 보다

경북 청송의 주요 유적지인 송소 고택은 7동 99칸의 대갓집이다. 삼부자댁으로 불리던 이 집은 전통적인 양반집을 고스란히 간직한 문화재로 유명하다. 야송미술관과 주변 용모양 바위와 널리 알려진 주산지도 청송의 볼거리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43.80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8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주산지

청송_주산지_001 - 홈페이지 : https://www.cs.go.kr/tour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 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한 저수지다. 길이는 200m이고 평균수심이 약 8m인 주산지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주산지에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 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 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비가 오면 비응결 응회암과 퇴적암층에서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주산지에는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암석, 물, 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다른 풍광을 선보이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다.

(출처 : 청송 국가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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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고택

송소고택_029 - 홈페이지 : 송소고택 http://www.송소고택.kr
이 건물은 조선시대 영조(英祖)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沈處大)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沈琥澤)이 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동에 이거하면서 지었다고 전하는 것으로 1880년경에 건립되었다. 대문은 솟을 대문에 홍살을 설치하였으며, 큰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크고 화려한 건물로 주인이 거처하는 곳이다. 우측에 작은 사랑이 있고 그 뒤로 안채가 있다. 안채는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대청마루에는 세살문 위에 빗살무늬의 교창을 달았다.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으며,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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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비암

현비암 - 홈페이지 : https://www.cs.go.kr/tour.web
청송읍 소재지 용전천상에 솟아오른 듯한 높이 20여미터의 단애로 절벽아래의 물이 깊고 맑아 보기만 하여도 서늘하다. 청송군 청송읍 청송읍을 관통하는 용전천(龍纏川)에 병풍처럼 우뚝선 기암 절벽이 있으니 갖가지 수목의 아름다운 모습이 강물에 비치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용머리 형상을 하고 있는 바, 일명 용비암이라고도 한다.

* 현비암에 얽힌 전설 *
옛날 한 부지런한 아낙네가 이른 새벽 아침밥을 짓기 전에 빨래를 마치려고 냇가에 이르렀을 때 여명의 강 안개 속으로 용 한마리가 승천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놀란 아낙이 "에그머니 용이야!" 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수천년 동안 승천의 꿈을 키워 온 용은 그만 승천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떨어져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위 밑엔 깊은 물이 흐르는데 승천하지 못한 용이 원통해 하며 흘린 눈물이라고 한다. 용이 떨어진 후 이 마을에 흉년이 겹쳐, 농사가 잘 안되어 용의 진노를 풀기 위하여 이 바위 위에다 성황당을 짓고, 해마다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현재도 제사는 지내지 않지만 현비암 위에는 성황당이 있다. 후에 이 바위를 현비암(賢妃岩)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이 바위 뒷산 보광산에 가면 청송 심씨의 시조묘가 있는데 세종대왕 비인 소헌왕후 심씨 같은 어진 왕비를 낳았다해서 불리워지게 되었다.

현비암은 시조 문림랑공의 묘소가 있는 보광산소의 백호 능선 맨 끝에 자리잡고 있다. 냇가에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현비암은 마치 병풍을 둘러쳐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연꽃이 물 위에 솟아있는 듯하여 그 경관은 참으로 기이하고 아름답다. 전설에 의하면 당초에는 바위 형태가 아주 험악하였는데 문림랑공의 장례 전날밤에 갑자기 번개가 치고 벼락이 떨어져서 험악했던 암석이 부서지고 옥순을 깎은 듯이 아름답게 다듬어졌다는 것이다. 1418년 세종대왕이 즉위한 후 소헌왕후의 친정 고향이라 하여 청송이 현에서 군으로 다시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조정으로부터 많은 특전이 베풀어지자 고을 사람들이 감명을 받고 보광산소가 영험있는 명당이라 하여 보광산에서 춘추로 명산대천제를 올렸으며, 이 바위를 현비암(賢妃岩)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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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송 미술관

청송야송미술관_04청송야송미술관은 지역출신 한국화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낸 한국화가 야송(野松) 이원좌(李元佐) 화백이 소장하고 있던 한국화 및 도예작품 등 350점, 국내외 유명 화가와 조각가들의 작품 50여 점, 미술관련 서적 1만여 점을 기증받아 舊 신촌초등학교를 현대식 미술관으로 단장하고 2005년 4월 29일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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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만바우촌)

- 홈페이지 : https://marnbauchon.modoo.at
- 전화번호 : 054-872-2263, 2264
만바우촌이 위치한 ''신촌약수탕''은 청송 주왕산의 ''달기 약수탕''과 수맥을 같이하며 물속에 다량 녹아있는 각종 미네랄 성분의 효험과 풍부한 수량으로 널리 알려진 약수터이다. 만바우촌은 이 천혜의 약수 자원과 더불어 큰 바위 병풍으로 비유되는 단애의 절경을 옆으로 하며, 2천여 평의 푸른 정원 숲속에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정원 숲 한 곳에 마련된 족구장은 만바우촌을 찾는 모든 고객의 체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촌약수에 인삼, 대추, 녹두 등의 약재를 넣어 고아 낸 칠보닭죽은 영양뿐만 아니라 특별한 맛으로도 유명하며, 양념 가슴살로 구워낸 닭불고기와 닭 날개 구이의 담백한 맛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는 전문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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