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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경남 거제시, 부산][가족 추천 코스] 푸른 바다에 펼쳐진 거제 해상 역사를 찾아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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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에 펼쳐진 거제 해상 역사를 찾아

거제도 푸른바다하면 잊지 못할 것이 과거나 지금이나 이순신 장군과 큰 배이다.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접전지인 옥포 일대의 조선소와 옥산성지, 옥보대첩기념공원, 가덕도 등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코스가 될 것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77.6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 홈페이지 : http://www.dsme.co.kr
400만㎡의 부지, 세계 최대 1백만 톤급 도크,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 엄청난 규모와 최적의 설비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곳이다. 각종 선박,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며 거제 옥포조선소 야드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옥산성지

- 홈페이지 : http://tour.geoje.go.kr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는 1971년 완공된 거제대교로 인해 육지와 하나로 이어진 고장이다. 고려시대만 해도 거제도는 유배지 구실을 했었다. 고려 말에 정중부의 무신정변으로 폐위를 당한 의종이 이 섬으로 추방된 이후, 고려 왕족 중 일부도 왕조가 망하자 이곳에 새로운 터전을 가꾸었다. 거제도를 고향으로 둔 옥씨가 그때 도망한 고려 왕씨의 후예라는 설도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거제면 동쪽 계룡산 밑의 작은 산정의 수정봉(水晶峰) 정상에 위치한 옥산금성은 산성 내에 맑은 물이 솟아난다고 하여 수정봉성이라고도 한다. 이 산성은 조선 고종시 부사 송희승(宋熙昇)이 거제 군민들을 동원하여 쌓은 성으로, 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10호이다.

직경 40~80m의 장방형 자연석을 끝은 가지런히 하여 산능선의 굴곡에 맞추어 타원형으로 쌓아 올리고 성내의 요소마다 루가, 무기고, 호(壕), 연못(池) 등을 구축하였으며, 동쪽과 서쪽은 성문을 "ㄱ"자 형으로 하여 만들었고, 석단의 층계를 만들어 성내로 출입 하도록 하였다.이 산성의 축성기는 성내 동쪽에 비석을 세워 송희승 부사가 성을 축성하게 된 내역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기록하면, 고종 10년 당시 거제부사 송희승이 읍성을 축성할 것을 조정에 건의하였던바 거제는 이미 읍을3회에 걸쳐 옮겨 백성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허가치 않으므로, 그 대신 수정봉에다 산성을 쌓을 것을 결심하고 거제도민을 강제적으로 부역케 하고 거금을 각출하여, 8개월만에 석축을 완공하여 이곳에다 군기 및 군량을 비축하고 바다방어에 대비하였다 한다. 후에 조정에서는 군민들의 무리한 부담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하여, 송희승 부사를 파직하였다고 한다.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 홈페이지 : http://www.gmdc.co.kr
1971년에 당시 통영군(현, 통영시) 용남면과 거제군(현, 거제시) 사등면 사이의 견내량해를 잇는 거제대교가 세워졌다. 이 교량의 등장으로 인해 거제도는 섬 신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동부와 남부에 끼고 있어 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옥포대첩 기념공원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첫 승전한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충무공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유서깊은 옥포만에 조성한 기념공원이다. 기념탑과 옥포루에 오르면 정면으로 보이는 옥포만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당시의 이충무공의 전승의 쾌거를 상기해 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기념관, 이순신장군 사당 등이 있다.





가덕도 등대

가덕도 등대

- 홈페이지 : https://www.bsgangseo.go.kr/visit
* 고대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가덕도 등대 *

옛 등대 시설은 사무실과 숙소, 등탑이 연결된 복합건물 형태로써 중앙에 높이 9.2m의 등탑이 세워져 있으며, 붉은 벽돌과 미송을 사용했고 출입구 천정에는 그 당시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모양의 문장이 새겨져 있으며, 함석으로 된 지붕은 부식방지를 위해 함석 위에 피치타르가 덮혀져 있다. 가덕도는 한반도의 동남단에 자리잡아 동으로는 사하구 다대포, 서남북은 거제도 동북바다, 북으로는 유라시아와 환태평양의 관문이면서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건설한 부산항신항(2006.1.19)과 접하며 진해시 용원동과 접하며 진해시 용원과의 거리는 4㎞, 인근의 거제도와의 거리는 10㎞ 정도이다.

* 가덕도는 해상교류의 요츙지 *
가덕도가 해상교류 및 군사적으로 중요시 된 것은 조선 중종 39년(1544년) 가덕진과 천성진을 설치하여 임진왜란 때는 치열한 격전장이기도 했던 곳이었으며, 현재 진해만으로 들어가는 중요 요충지로서 가덕도등대는 대한제국의 말기인 1909년 12월에 건립되었으며 옛 가덕도 등대건물은 서구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하나로 2003년 9월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도 영구보존 시설로 지정해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2002년 새로 지어진 지금의 등대는 팔각으로 된 돌출형이며 등탑높이는 40.5m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대이다.

* 최초점등일 - 1909년 12월
* 구조 - 백팔각 콘크리트(40m)
* 등질 - 섬백광 12초 1섬광(FlW12s)
* 특징 - 낙동강 하구언에 위치하며 조선시대부터 봉화를 올려 뱃길을 안내하였던 연대봉 등 고대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등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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