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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 태청산 태청산 태청산은 전남 영광군 대마면과 장성군 삼계면ㆍ삼서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은 영광군 최고봉이다. 큰 바위가 있다고 해서 석태산(石太山)으로도 불린다. 새재에서 호남정맥을 벗어난 산줄기를 영산북기맥이라 부르는데, 영산북기맥은 길고 긴 능선을 이어 태청산을 일으키고 다시 장암산(481.5m)과 불갑산(516m)으로 흘러간다. 태청산은 영광군 내 최고봉답게 정상에서의 조망이 빼어나다. 세 개의 바위로 된 정상부에 서면 북서쪽 월랑산과 고성산, 방장산을 지나 내장산까지 거침없고, 동남쪽 광주 무등산과 남쪽의 장암산과 불갑산이 멋진 산 너울을 이루며 그림처럼 펼쳐진다. 서쪽으로는 영광시가지 너머 서해가 아스라하다. - 소재지 :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학성리 - 관리주체 : 장성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6.. 2021. 1. 5.
[충청남도 천안시] 태조봉 태조봉 천안의 진산으로 고려 태조가 이 산의 서쪽에 주둔하여 태조산이라 하였다. 태조 왕건의 전설이 깃든 태조산은 둥그스름하게 연꽃이 핀 듯한 산세가 특징이다. 완만한 등산코스가 있어 가족산행지로 적당하다. 산자락에 경주 불국사 이래 대사찰이라는 각원사가 있는데, 1977년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재일교포 각열거사 김영조의 시주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의 성금을 모아 세웠다. 각원사 일대는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그 밖에 가족 단위 국민관광휴양지인 태조산 수련장이 있고, 서북쪽 산 중턱에 고려 시대의 사찰인 성불사(충남문화재자료 10)가 있다. 인근에 독립기념관, 유관순유적지, 현충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 높이 : 420.1m(미터) - 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 2021. 1. 5.
[충청남도 천안시] 취암산 취암산 취암산이라고 많이 알려졌기는 하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에 발행한 지도에는 경암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등산로는 비교적 평탄한 오르막길이나 능선 위로 잠깐 완경사로 이어지며 바위봉인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동쪽으로 통신시설을 머리에 이고 있는 흑성산과 독립기념관이, 북동쪽으로 군 시설물과 햇볕에 반짝이는 성거산이, 남쪽으로 마루금 자락에 높게 선 동우아파트가 보인다. 서쪽으로는 택지개발이 한창인 천안청수, 신방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위봉 바로 아래는 바위 구간으로 로프 한 줄이 놓여 있으며 초보자들은 좌측 우회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조앙대를 바로 뒤로 하고 난간이 설치된 오르막 암반구간을 지나면 삼각점이 보이고 흙먼지를 일으키는 흙길이 눈앞에 보인다. 취암산은 금북정맥의 .. 2021. 1. 5.
[경상남도 밀양시] 추화산 추화산 해발 243m의 추화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추화산성이, 추화산 정상 북서편에 추화산 봉수대가 있다. 이곳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이면 봉수대에 봉화를 올리는 봉수제가 열린다. 밀양지역은 하남읍 백산, 상남면 종남산, 교동 추화산, 상동면 분향산 등 봉수대 4개소가 있으며 부산 동래에서 서울 남산까지 연결하는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곳이다. 산이 그다지 높지 않고 등산로가 비교적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밀양 시민의 휴식처나 다름이 없다. 또 한 곳곳에 문화 유적지와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으로도 좋다. - 높이 : 242.4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 관리주체 : 밀양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5-359-5114 2021. 1. 5.
[전라남도 곡성군] 최악산 최악산 남원의 고리봉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솟아오른 곡성의 동악산은 깊지 않게 느껴지지만 파고들면 들수록 겹산이자 장산으로서의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다. 산줄기 곳곳에 기암괴봉을 얹고 골짜기는 빼어난 기암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육산과 골산의 산수미를 겸비한 곡성의 진산으로 곡성의 지리산 조망대로 손꼽힌다. 성인이 탄생할 때마다 진동하거나 하늘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서 움직일 동(動), 풍류 악(樂)을 쓰는 동악산은 최고봉인 성출봉(聖出峰, 일명 형제봉) 아래에 원효대사가 길상암을 짓고 원효 골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열여섯 아라한들이 그를 굽어보는 꿈을 꾸고 성출봉에 올랐더니 아라한 석상들이 솟아있어 길상암에 모시자 육시만 되면 하늘에서 음악이 울려 퍼졌다고 전한다. 특히, 삼남 제일의 암반계류로 추.. 2021. 1. 5.
[전라남도 보성군] 초암산 초암산 전남 보성은 차 다음으로 철쭉이 유명한 고장이다. 이에 제암산과 일림산은 5월이면 사람들이 줄지어 찾아 오른다. 반면 같은 보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철쭉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있으니 바로 겸백면에 있는 초암산이다. 제암산, 일림산이 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철쭉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암산은 철쭉 하나로 승부한다. 단출하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색이 분산되지 않는 단정한 미학이 살아 있는 산이다. 또한, 초암산은 철쭉이라는 핵심만을 즐기고 내려올 수도 있다는 간편함이 두드러진다. 최근 너무 힘든 산행보다는 간편하게 즐기면서 오를 수 있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 만큼 초암산은 앞으로 많은 사람이 찾기에 매력적이다. 북쪽 임도를 이용해 철쭉밭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올라간..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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